안녕하세요.
@kangsukin 입니다.
"The real voyage of discovery consists not in seeking new landscapes but in having new eyes." (Marcel Proust)
빙그레가 4년간 100억을 쏟아부은 끝에 개발한 '슈퍼콘'에 대해 이전에 포스팅을 한번 했습니다. 그리고 편의점에서 실제로 사먹어 보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기대만큼 판이하게 다르진 않았지만 포장도 특이했고,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달 출시된 '슈퍼콘'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바로 일본의 '자이언트콘'이 디자인과 포장, 토핑이 비슷하다는 것인데요. 일본의 '자이언트콘'은 식품기업 '에자키글리코'가 출시했고, 국민 아이스크림으로 지금까지 불리고 있습니다.
'에자키글리코'는 스낵류(초콜릿, 과자, 껌, 아이스크림)이 메인, 레토르트 식품, 식품첨가제 등의 사업도 하고 있고,
경쟁업체로는 메이지제과, 롯데제과, 모리나가제과 등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세븐틴 아이스'라는 제품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지하철, 관광지에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자동판매기(흔하지 않은 컨셉)
- 자동판매기에 QR코드, 코드를 읽히면 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설명을 볼 수 있고 맛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줌
이러한 논란에 대해 빙그레측은 1980년대 선보인 빙그레의 '허리케인콘'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고, ' 허리케인콘'에 적용한 디자인을 '슈퍼콘'에 적용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나중에는 포장법만 참고한 것일 뿐이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엔 패키지 디자인 변경에 대해 고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에자키글리코'는 '일본에 좋은 것이 있으면 가져다 쓰는게 한국인의 발상'이라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고 하네요. 여러분이 보기에는 어떻습니까? 혹시 일본에서 '자이언트콘'을 먹어보신 분이 있다면 이러한 논란에 대해 더 확실하게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일본의 자이언트콘
- 빙그레의 슈퍼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