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프랑스에 있는 Antika는 프랑스의 3대 벼룩시장인 생투앙 벼룩시장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한다.
전시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골동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골동품의 구입도 가능하다고 안내 책자에는 나와 있다.
그러나
나는 Antika에 관리인이 있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이 전시장에서 내 눈에 들어 오는 것은 세 종류이다.
접시들.
인형들.
그리고 수탉.
프랑스에서는 벽에 접시를 장식하는 전통이 있는 것 같다.
벽마다 접시가 걸려 있다.
.
.
인형은 종류도 다양하다.
헝겁인형,나무인형,도자기 인형까지.
그 중에 도자기 인형들이 유난히 눈에 띈다.
섬세하고 화려하다.
.
.
.
수탉은 프랑스의 상징이자 국조라고 한다.
프랑스 고대에 왕족을 대표하는 게르만족 그리고
민중을 대표하는 골족 사이에 커다란 싸움이 있었다.
그 때 바로 골족이 수탉을 용맹스러움의 상징으로 삼아,
그 어려운 시기를 정신적으로 잘 이겨낼 수 있었다.
물론 이것이 오늘날 프랑스의 민중들에게도 계승된 것이다.
누군가에겐 닭은 프라이드 치킨으로 인식되지만,
프랑스 민중들에게는 또 다르게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
.
.
촬영장소 : 쁘띠프랑스 앤틱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