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는 언제나 단출하다.
며칠 동안 아들이 머물다간 빈자리가 있어 오늘은
유난히 더 넓어 보이는 집이다.
오늘 아침식사는 자색 고구마 라떼를 준비해 본다.
재료;
자색고구마,당근,우유,요거트,꿀
양은 그때 그때 손가는대로 한다.
여기에 보통은 사과도 들어간다.
오늘은 냉장고에 사과가 달랑 2개만 남아 있기에 생략한다.
사과를 좋아하는 딸을 위하여 남겨 둬야한다.
눈,비 온뒤라 시장가기도 어려울텐데 사과가 안보이면
나의 무서운(?)딸이 짜증낼게 분명하니 아껴둬야한다.ㅎㅎ
고구마와 당근은 밭에서 남편이 직접 재배한 것들이다.
자색 고구마는 육안으로는 예쁜 색이 아니다.
맛도 별로 달지 않은게 수확량도 상대적으로 아주 적다.
안토시아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다하여
일반 고구마보다 값도 비싼 모양이다.
그래서 꿀을 듬뿍 넣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