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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단골 닭갈비 집에 가니 깜깜하다.
왠 일인지 영업을 안 한다.
그래서 얼마전 개업한 드림 닭갈비집으로 갔다.
일단 주차하기 편한 넓은 주차장이 맘에 든다.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 식당 내부도 널찍하다.
따끈한 온돌바닥형 홀과 의자형 홀이 구분되어 있어 선택할 수 있다.
이게 그 동안 우리의 단골집과 다른 첫번째다.
우리는 따끈한 온돌 바닥에 앉았다.
두 번째 다른점은 닭갈비가 익어 가면서 깨달았다.
요리용 팬이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다.
타지를 않는다.
그 동안 먹어본 닭갈비들은 팬에 눌러 붙어 타는 경향이 있어 잘 뒤집어 주어야 했다
그러데 이 집은
눌러 붙질 않으니 한 쪽에 모짜렐라 치즈를 부어놓고 퐁듀식으로 먹을 수 있다.
아이가 이 점을 무척 흡족해 한다.
아이는 이제 단골집을 배반해야겠다고 한다.ㅎㅎ
닭갈비 맛이야 어딜가나 크게 차이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남들은 어디가 맛집이니 하고 말하지만 그냥,
익숙해졌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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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딸아이가 찍었다.
아이는 사진을 찍을때 장난치기를 좋아한다.
이번엔 흔들어서 빛의 흐름을 느끼며 재미있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