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와 마지막 국화(20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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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의 계절이 다 가도록
단 한번도 카메라에 담지 못했다.
국화는 내겐 아버지의 꽃이다.
아버지가 아끼는 꽃이다.
11월9일은 그의 기일이다.
그리고 그의 죽음보다 한 발 앞선
동생의 기일은 10월 4일,
올해는 추석날이었다.

나는 이꽃을 눈물로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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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kakaotalk@kakaotalk.

느티나무와 마지막 국화(20171119)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