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부근 골목 아스팔트를 최근에 새로 깔았다.
한달정도 지난 것 같은데. 담장 밑에 담쟁이 덩굴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담쟁이 덩굴도 조그만 틈만 있으면 어떻게든 사는구나 싶었다.
다만 처음에 담을 타고 올라가려고 했던 시도는 실패했나보다.
벽에 마치 청개구리 발가락 같은 발판 흔적으로 남아있다.
위로는 못가지만 옆으로다고 계속해서 줄기를 뻗어나가고 있다.
마치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건물 뒷편의 골목이기는 한데 이 담쟁이 덩굴이 어디까지 자랄지 눈여겨 보기로 했다.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