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루스입니다.
지난 이머징마켓 ETF에 이어 또 다른 이머징 ETF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알아볼 두 ETF를 운용하는 SPDR과 iShares라는 운용사들은 워낙 인기있는 ETF를 내 놓아 ETF투자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가장 대표적으로 SPDR의 SPY, iShares의 IVV가 아닐까 싶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SPDR을 스파이더 라고 말하는 것 같군요.
이번에 알아볼 두 종목, 바로 EDIV와 DVYE입니다. 이 둘은 이머징 마켓에 투자하는 것 외에도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신흥시장 배당주에 투자하는 ETF라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EDIV에 거의 1년 가까이 투자하여 분기마다 배당을 받았고, 수익까지 내어 지난달에 매도하기도 했었습니다. 구성종목들이 괜찮아서 다시 투자를 고민하고 있기도한 종목이기도 합니다.
이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SPDR S&P Emerging Markets Dividend ETF(EDIV) - SPDR운용사의 ETF입니다. 신흥시장의 라지캡 배당주에 투자하는 종목으로 매력적인 종목들로 구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당 35$에서 거래되어 부담스럽지도 않으면서, 거래량도 많습니다. 3, 6, 9, 12월 마다 분기배당하는 종목이며, 배당을 지급하는 규칙성은 1년 주기로 일정한 사이클을 그리지만, 매번 배당을 받을 때마다 배당금이 일정하지 않은 것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확인하는 Dividend.com에서 이 종목을 확인 했을 때는 1%대의 배당수익률을 확인하였는데, 매번 지급하는 배당금이 일정치 않아 이리 표기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잘못보고 매도해버렸죠.)
배당 이력 그래프를 보시면 일정한 패턴을 그리며 배당을 지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3월에 비해 배당이 조금 오른 것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뒤늦게 보고 지난달 매도를 후회합니다.)
종목은 111개로 구성되어있고 역시 아시아권, 특히 중화권의 종목이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태국 증권 거래소의 PTT라는 회사가 어떤 곳인지는 알아보아야겠지만 엄청난 비중이군요.
중국의 통신주 차이나 텔레콤, 중간중간 보이는 Bank라는 이름이 들어간 것으로 보아 금융주로 추정되는 종목들, 그리고 자주 들어본 보다컴도 구성종목에 들어가 있군요.
- iShares Emerging Markets Dividend ETF(DVYE) - 이 종목 역시 EDIV와 배당 주기가 같군요.
주가는 조끔 비싼 그렇다고 부담스럽진 않은 42$대 입니다.
EDIV와 마찬가지로 매번 지급하는 금액이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배당 히스토리를 보니 EDIV보단 더 규칙성있어 보이는 배당 사이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엔 구성 종목을 보겠습니다.
총 121개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역시나 생전 처음 접해보는 이름들의 기업들이 많습니다.
구성을 살펴 보면 부동산주 15%, 유틸리티 15% 기술주 13% 등등 구성 종목들의 섹터가 고르게 밸런스를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EDIV의 경우야 작년에 좀 알아본 것이 있어서 투자를 깊이 고민하지 않아도 될 듯 싶겠지만, DVYE는 좀 더 알아보고 투자를 결정해야 할 듯 합니다.(물론 월급은 다음달에 받습니다만..)
미국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매월 배당을 받도록 나름대로 포트폴리오를 짜 보면서 느끼지만 투자에 대한 고민은 신중하면서도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물론 잃으면 슬프지만요.)
나의 자산을 내가 관리한다는 것도 그리고 나의 배당금 지급 내역을 비록 아내에게 오래전 들켰지만 그래도 아내에게도 나름 재테크로 인정받아서 그런지 뿌듯하기도 하군요.(비록 적은 돈으로 시작했지만 말이죠.)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