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춘천의 J 입니다
인간과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
채식사랑 식당과 사장님을 소개드릴까 합니다
춘천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구봉산 자락의 맑은 바람이 지나는
길목에위치한 이곳을 소개해 볼께요
시원하게 뚫린 도로와 봄 여름 가을 겨울 주변의 들꽃 시원스레 불어오는 산바람 멀리 유유히 흐르는 소양강까지 한 폭의 그림입니다
일체의 육류나 젓깔, 계란은 물론 동물성분이 섞인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순식물성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채식부페를 하셨는데
사장님 내외분이 힘이 부치시는지
지금은 두부찌게와 청국장 두가지의 메뉴만
있습니다
(몇년전까지 채식부페식당 이였습니다)
두부와 청국장은 국산콩으로
두분이 직접 손수 만드시네요
티비에 소개된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두부도 일반두부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부드럽고 쫀득하고 뭐 하나 소홀함이 없이
정성과 맛이 듬뿍듬뿍 들어간걸 느낍니다
얼마나 맛이 좋은지 정말 Fantastic한 맛 크라이막스란 아마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일겝니다 ㅎㅎ
오래 전 인기가 있었던 영화 "해리가 쌜리를 만났을 때"를 보면 음식점에서 여자가 맛이 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옆에서 보고 있던 노파가 맛이 간 여자가 먹는 음식을 달라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아마 그런 장면은 이런 곳에서 찍어야 제격일 텐데…. 음식먹고 저렇게 가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
하루도 바람잘 날 없는 세상사를 다 잊을 수 있을 때가 바로 이런 음식을 앞에 놓고 잠시나마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장사를 하지 않는다니 갔다가 허탕치고
저를 욕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콩고기 양배추볶음도 맛볼수 있었습니다
쇠고기보다 비싸다고 하시네요
많지 않은 찬을 가지고 한 그릇을 치울 수 있는 사람은 여유가 있는 사람입니다
한 상 가득 차려놓고도 먹을 게 없다고 쌍소리를 해대는 놈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네요 ㅋ
"우리의 몸은 신성이 깃든 사원이다 "란 사장님의 지론이 있습니다
신성시 하는 마음만으로도 정성이 가득하지 않을까요? 한 번 맛보세요
봄 여름에 가면
식당 주변에 꽃도 많습니다
꽃을 특히 좋아하는 나는 꽃을 가꾸는 사람들의 심정을 알지요
돈만 아는 사람들은 냄새가 나지만 꽃을 가꾸는 사람들에게선 향기가 나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춘천시내가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저녁이라면 야경이 아주 좋을듯 하죠
사실 밤에는 와보질 못했거든요
오늘은 너무 추운 겨울이였지만
5월에 이곳은 아카시아향이 진합니다
연인과 함께라면 아마도
'해리가 쌜리를 만났을 때'를
다시 한 번 연출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지나 않을까?
쓸데없는 걱정을 해봅니다
그런 일은 없겠지만 말입니다 ㅎㅎ
아무튼 사장님께서는 엄청 친절하시고
멋쟁이시면 무대에서 노래도 불러주실때가 있습니다
사진을 한 장 찍겠다는 나의 말을 기꺼이 받아주셨습니다
채식은 지구사랑이라고 생각하신답니다
맞는 말입니다
어딘가에서 불편을 감수하고
자연에서 취한 재료들을 구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음식을 만든다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이곳을 다녀오면 왠지 몸과 맘이 힐링되어지는 느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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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헛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329-13
☎ 033-252-2057
영업시간 12:00~14:30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의 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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