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름이 불릴 때면 이름이 불리우는 곳을 찾아본다 흠칫 반응한다는 말이다 발음이 비슷한 단어를 들어도 나의 의식과는 상관없이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 매일 아침 내 말을 듣지도 않던 몸이 이럴 때만 빨라진다 한 이름도 벅찬데 이제 네 이름마저 명단에 넣었나보다 네 이름이 불리우면 또 다시 그 근원지를 찾느라 바쁘다 네 이름이 내 이름이 되어버렸다 이름 / 이경원
나의 이름이 불릴 때면 이름이 불리우는 곳을 찾아본다 흠칫 반응한다는 말이다
발음이 비슷한 단어를 들어도 나의 의식과는 상관없이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 매일 아침 내 말을 듣지도 않던 몸이 이럴 때만 빨라진다
한 이름도 벅찬데 이제 네 이름마저 명단에 넣었나보다 네 이름이 불리우면 또 다시 그 근원지를 찾느라 바쁘다 네 이름이 내 이름이 되어버렸다
이름 / 이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