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권이라는데 마른장마로 이어지다 모처럼의 비가 반가운 날입니다.
반가운 비도 잠깐 보여주고 하늘은 우울모드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스팀짱의 이름으로 행복하기로 한 약속 절대 잊지 않고
꼭 지키기로 하셨지요?
3회 문제도 문장부호 맞추기였습니다.
정답은 물음표입니다.
아내가 보여준 그림은 북어와 빨래방망이로 북어처럼 실컷 두드려 패고
싶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술도 안 깨고 잠도 안 깬 남편은 자기 죄를
전혀 모르겠다는 태도입니다.
도대체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북어 두드리듯 패주고 싶다는 뜻인지
궁금한 게 너무 많다는 항변의 뜻으로 물음표가 빼곡하게 들어있는
콩나물시루를 들고 들어와 아내 앞에 놓고 따지고 있습니다.
이런 남편 스팀짱에는 한 분도 안 계시지요?
이번에는 15분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정답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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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idasnail님은 오늘 아침에 찾아주셨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문장부호가 이렇게 우리 생활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반증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이벤트는 계속 됩니다.
4회에서 뵙겠습니다.
스팀짱과 함께 자유롭고 행복한 날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