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해의 나들이 길
@jjy
어렵다는 아주버니
그림자라도 밟을라
재당숙 걸음 따라
짧은 해 재촉하던 시오리 산골 길
잔설 녹아내린 봇도랑
가마 안에 신던 갖신
놀라 달아난 장끼 울음에
남실남실 떠나고
시아버지 첩약 든 손가락 옥조여
물오른 버들가지 사이
남치마 속 버선코에 물들던 꽃다지
이미지 출처: 다음 블로그
어렵다는 아주버니
그림자라도 밟을라
재당숙 걸음 따라
짧은 해 재촉하던 시오리 산골 길
잔설 녹아내린 봇도랑
가마 안에 신던 갖신
놀라 달아난 장끼 울음에
남실남실 떠나고
시아버지 첩약 든 손가락 옥조여
물오른 버들가지 사이
남치마 속 버선코에 물들던 꽃다지
이미지 출처: 다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