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수업은 휴강이라는 연락이 없어 잠시 망설이다 에라~쉬자를 결정하곤 빈둥거렸어요
스트레칭과 자전거 타기를 하니 급 피곤이 몰려와 잠시 누워도 있고 점심은 간단하게 우유와 빵 하나로 해결하고 저녁을 밥으로 먹자~하곤 또 빈둥빈둥~
합창같이하는 동생이 낼 딸램 고딩졸업인데 꽃을 못 샀다며폰을~
졸업식이 전부 취소되니 화훼농가가 곤란하다는 뉴스를 봤는데 ~
동네 꽃가게를 돌았는데 주문받은 꽃만 있다네요
드디어 외출할 핑계가 생겼네요
꽃가게를 갈차주고 화병하나 챙겨서 달려갔어요
딸램과 함께 온 동생은 미안해하면서도 반가워 어쩔줄을 모르네요
제가 등장할줄 몰랐지요^^
생화만 이렇게 크게 하는 가게는 처음이라며 놀라고 생화같아 보이지않는다고 또 놀라고 있는 중이라네요
쌤 드릴 꽃을 찾길래 여기에 꽂으라며 화병을 내밀었어요
이럴때 쓰려고 도자기 만드는거랍니다^^
너무 예쁘다며 감탄에 감탄을 ~
고맙다는 인사를 몇번이나 하더군요
공부만 하던 딸램이니 꽃을 고르지 못하더군요
사장님의 배려로 긴~시간 고르고 골라서 딸램 꽃다발 완성입니다
행복해~ 하는 모녀를 보내고 단골 카페로 갔어요
늦은 오후라 모두 퇴근하고 ^^
사장 혼자 자몽청을 만들고 있더군요
출출하다기에 김밥과 오뎅을 사다 둘이 먹었답니다
오랜만에 먹는 돈가스김밥과 김치김밥^^너무 맛났어요
배도 부르니 도자기 수업 출석입니다
역시나 간 큰 아짐들이 아무일없다는듯이 반이나 ^^
예산이 넉넉하지않다며 두개 신청했는데 물레 하나 도착~
포장을 뜯고 자리를 잡으니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