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줄이 빡빡해서 운동복을 입고 움직이기로 했어요
명절때 동서랑 선물을 인터넷으로 쇼핑했던 생각이 나서 엊그제 베지밀 두박스를 득탬해놨답니다
울시엄닌 요걸 집앞 슈퍼에서 19500원에 구입하시는데 시부께선 하루에 5개를 드신다니~
똑같은 걸 난 8900원에 샀으니 뿌듯하더군요
두박스 싣고 출발~
시엄니 치과다녀오신다고 오후에나 오라고 하시니 행선지 변경~
용감해진 아짐은 처음 가는 골목길도 과감하게 전진~
헉! 좁은 주차장이네 했더니 기계식주차장이네요
좁은 칸에 차를 넣는데 계속 전진 전진하는데 부들부들^^
흔들리는 철판을 밟고 내리는데도 부들부들~
어찌어찌 첫경험을 하고 목적지 도착입니다
손님이 적어 바로 일을 마치고 내려오니 30분안에 해결~
주차비가 꽁짜니 기분 좋더군요
하나는 끝났으니 다음엔~ 하는데 랑이의 전화가~
구월동에 가서 서류를 받아오라네요
같은 길만 살살 다니던 아짐인데 에구~
네비양의 도움을 받으며 초행길을 살살 ~
다행스럽게도 점심시간 바로 전에 도착해서 서류를 받았어요
조금만 늦었으면 혼자 점심을 먹어야할뻔 했답니다
점심을 먹어야겠기에누구랑 먹을카~ 폰을 하니 카페로 오라네요
김밥이라도 사갈까?했더니 먹을게 많다고 그냥 오라더군요
우리의 사랑방 ^^
단골 카페엔 점심시간이라나~
언니하나가 토스트를 만들어 왔다네요
커피와 토스트를 두개나 먹었답니딘
손맛이 좋은 언니라 뭐를 만들든 맛나거든요
그리곤 공방에서 가지고온 빵? 이름은 들어도 바로 잊으니~
하여간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맛나네요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니 수제초코렛을 준비중이라며 공방사장이 선보이네요
어케 넣어야 이쁠까요~
우리 모두 사장이며 고객입니다^^
아직 단가 계산을 안해봤다지만 우선 주문~
깔깔거리며 웃음꽃이
카페에서 유자청 만들때 심어놓은 씨가 싹을~
필요한 사람 뽑아가라 해서 여러번 뽑았는데 또 이리 소복해졌네요
오늘도 언니 둘이 몇개씩 뽑아갔답니다
오늘은 다들 바뻐서 이른 해산입니다
시댁에 들리니 두분이 반갑게 맞으시네요
"에미야 어제 고생했다"
환하게 웃으시는 시부를 보니 마음이 푸근합니다
지난 밤 시엄니께서 시부가 이상하다고 놀래서 전화를 하셨답니다
랑이가 멀리있으니 ㅠㅠ
저녁을 먹다 헐레벌떡 달려가보니 시부께서 축~늘어져 정신이 혼미
저녁 드신지가 얼마 안되어서 저혈당은 아니고 무슨일이 있는 거라고 시엄닌 야기하시지만 얼른 혈당을 체크하니 71
얼른 설탕물을 드리고 기다렸답니다
기다리는 30분이 얼마나 긴지~
시엄니 혈당기계도 못 믿는다하시며 보채시는데 갑갑하지만 차분하게 ~
30분뒤 체크하니 107
시부께서도 괜찮아졌다 또박또박 말씀을 하시곤 바로 주무시네요
저녁 드시고 시엄니 설거지하시는 동안 시부께선 인슐린을 맞으시고 다시마가루까지 먹어서 그렇다고 하시는데~
셋이 마주 앉아 어젯밤야기를 하며 놀랜 가슴을 ~
인슐린 과다라고 아무리 야기를 해도 ㅠㅠ
시엄닌 어젯밤같은 일로 다시는 부르지 않겠다고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으시네요
점점 연로해지시는데 조금 더 가까이 살아야하는 거 아닌가~
시댁에서 나와 헬스장으로 가려했는데 랑이가 4시출발해서 일찍 온다니 계산 착오입니다
집으로 돌아와 청소하고 빨래하느랴 하루종일 운동복 입고 다닌 걸로 운동했다~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