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쉬는 빨간 날입니다^^
쉬고 싶다는 랑이때문에 늦은 아침 시골집으로 출발했어요
분명 할일은 많은데 급한 게 없다며 빈둥거리더군요
창고 정리를 한다고 꺼내 놓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쳐다보고 있으니 안 보는게 상책입니다
집안 청소를 시작했어요
페인트칠 한다며 사진 찍으라고 부르더군요
"노란색이 보여야지"
뚜껑을 열어 주곤 다시 찍으라네요
아주 더운 날 화단 경계석을 새로 했는데 형광 페인트를 여적 못 칠하고 있었어요
랑인 먼지를 쓸어 내고요
노란색이 환하네요
너무 묽은가~
랑인 롤러로 전 붓으로 훅 ~칠했어요
속에 시멘트색이 비치네요
두어 시간뒤에 다시 한번 칠했답니다
이제야 완벽하게 노란색이 되었어요
만족 만족^^
울부부는 뿌듯해서 한참을 쳐다보며 미소지었답니다
어둑어득해지자 인천집으로 돌아오기전 집뒤로 돌아서 헤드라이트로 노란형광색을 확인해 봅니다
누군가 또 박겠지만~ 오늘은 너무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