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마다 농사짓는 아짐 young입니다
금욜 늦은 밤에 시골집에 도착해서 보일러를 돌렸는데 얼어있던 집이라 얼른 데워지지 않더군요
겨울이 따뜻하다고 해도 ^^
토욜 아침 ~
눈을 뜬 랑인 거름을 얼른 펴고 집에 가야겠다고 하지만 못 나가게 말렸어요
요즘같은 날 감기라도 걸리면 큰일난다고 해가 퍼지면 나가라 했지요
랑이도 급할거야 없지~하네요
올해 농사는 손 많이 안가는 걸로 대충 짓고 세번째밭은 묵히기로 했는데 시간이 어찌될지 모르겠어요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티브를 보다 열시쯤 일 시작입니다
울타리 안에 화단 정리를 하고 거름을 ~
냄새가 나기 시작하네요
화단이 넓어졌으니 거름이 적을듯 한데~
잡초매트 덮어 놓은 쪽 잔디는 듁을까요?
울타리밖 매실나무와 사과나무에도 거름을 ~
뺑뺑 돌아가며 산딸기나무에도~
감나무와 앵두나무까지~
울타리밖을 뺑 돌아가며 거름을 주었어요
그리곤 첫번째밭 작업시작입니다
낙엽 먼저 긁어 두번째밭에서 태우며 거름을 펴고 토양 살충제도 뿌리더군요
갈퀴로 뻑뻑~흙을 덮어 주고요
대충대충 하라 소리 질렀어요
첫번째밭 작업끝입니다
이제 그만~
억지로 끌어 들였어요
두번째밭 시작하면 저녁이 될테니까요
시댁으로 고~
일주일에 한번 아들 보는 건 같은데 엄청 반기시네요^^
"밥은 잘 먹고 다니냐~"
"힘들어서 어쩌냐~"
대문을 만들어주신 @wabangcute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