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욜엔 농협에 행사가 겹쳐서 우리 연습실을 내주고 그럴때마다 신세를 지는 교회 성가대실에서 연습을 했어요
오전 10시30분 연습 시작인데 10시부터 비가 퍼부어서 들어오는 회원들마다 비에 흠뻑 젖고 돌아가는 회원도 있고 난리였지요
12시 30분 연습이 끝나고 보니 언제 비가 왔냐는듯이 햇님이 쨍쨍이였답니다
단글로 가는 집에서 꼬다리찜을 먹었어요
우리 테이블만 덜맵게 해달라 하고요
배가 고프기도 했지만 맛집이라 정신없이 맛나게먹었어요
당일 생일인 동생이 있어 카페로 자리를 옮기고 티라미스로케익을 대신해 놓고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줬어요
이번주도 가을 장마라며 비님이 자주 보이더군요
목욜 10시근처에만 비가 오지 않기를 바랬는데 정말 햇님이 방긋입니다
많은 회원들이 출석을 했고 두시간이 후딱 지나갔어요
개인사정으로 긴 결석을 했던 회원이 간식으로 피자를 준비했더군요
밖에 비는 부슬부슬 오는데 연습실에서 따뜻한 피자를 받아 먹으니 얼마나 맛나던지~
넉넉하게 두쪽을 먹었으니 점심이 된다며 차나 마시자네요
일주일에 한번 만나니 헤어지기 싫어서 마주 앉았답니다
비님이 쏟아져서 단골카페에 못가고 가까운 곳으로 가서 눈치 받으며 모르는척 앉아 있었어요
아짐들이 모이면 시끄러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