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어젯밤 씻어 담궈 놓은 녹두를 갈고 사과,배,두부,숙주나물,소고기를 꺼내서 시댁으로 달렸어요
사다 놓은 것이니 어쩌겠어요
나물을 씻고 녹두전 부칠 꺼리를 장만하고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동서가 들어오더군요
둘이 움직이면 걱정이 없답니다
아니 시엄니까지 셋이 각자 알아서 척척~
11시쯤 제사 음식준비 끝입니다
동서는 아이들이 방학이라 점심줘야한다며 가고 전 어차피 비워 놓은 날이니 시부모님과 점심을 먹었어요
콩나물김칫국에 들깨가루를 넣으셨다는데 얼마나 구수하던지 한 그릇을 다 먹었어요
설거지가 끝나기 무섭게 얼른 가라하시네요
배도 부르겠다 단골 카페로 달려가 차 한잔 마셨어요
요건 제 잔이 아니랍니다~
제 잔은 원삿에 물이 반컵이라 사진이 예쁘지 않거든요^^
맛나게 차만 마셨냐고요?
감자 하나와 가래떡 하나까지 ~
밥 한그릇 다 먹곤 바로 또 ~
그리곤 앉아서 시간을 보내다니ㅠㅠ
얼른 시간 계산을 하곤 언니들을 꼬드겨 해산~
헬스장으로 달렸어요
열심히 운동 조금하곤 다시 시댁으로 ^^
탕국을 끊이고 시동생 오기를 기다렸지요
8시 30분 시동생 도착과 동시에 제사를 ~
준비는 열심히 긴 시간했는데 눈 깜짝할사이에 끝이 났어요
간단하게 음복을 하고 뒷정리하고 집에 오니 10시^^
긴 하루가 후딱 지나가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