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환절기를 지나 가을의 문턱을 넘었다 돌아왔다 이러는 것 같습니다^^
밤사이 쌀쌀한 온도로 인해 베란다 문을 닫고 안방도 문을 거의 닫고 자고 있습니다. (아이와 우리 부부는 다같이 안방에서 자고 있죠^^)
며칠전 아이가 자는 침대 시트에 피가 묻은 자국이 있었습니다...
어??!! 이 피는 뭐지??? 처음에는 수족구의 끝무렵이라 몸에 딱쟁이가 생기면서 아이가 자다 긁어 생겨난 건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제쯤 와이프가 얘기를 하더라고요.
아이가 자고 일어났더니 입술이 쭉쭉 갈라질 정도로 건조하다고요... 그러면서 입술에서 피가 나서 묻은 거더라고요..
생각해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방안에 물도 받아놓고 에어워셔도 틀고 하자!!
그런데도 건조함은 여전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제부터 쭉 가습기를 찾아보고 있는데... 덜컹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몇년전 있었던 가습기 피해 사건...
사실 가습기를 청소하는 세제?로 인해서 생긴 일이긴 하지만...
그 사건이 제 머리속에는 가습기는 아예 쓰면 안돼... 이렇게 박혀있었나 봅니다ㅠ
지금도 한참 고민 중이네요... 아이에게 쾌적한 환경을 해주기 위해서 가습기를 사야하지만...이런 저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글을 마치려 하는데도... 가습기 어째야 하나 고민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