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1일 암호화폐 동향 뉴스 모둠, " G20 시한폭탄은 7월로 연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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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국내외 시황(2018/03/19 16:00 ~ 03/21 17:00)

비트코인 국내외 시황_20180321.jpg
🔎 위 차트를 'shift+클릭'하면 새창에서 큰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drbitc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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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암호화폐 전문강사, '주의별'입니다.

G20의 공습이 무산되면서 안도랠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1,000만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이얏호~!! 1,000만원 구름 위는 맑음이었습니다. 그 밑으로는 눈이 내렸는데 말입니다. 전체적으로 알트코인들의 기분업도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힘이 부족해 보이는 것 같네요. 딱히 호재가 없다는 것이 약간 아쉽다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G20 회의에서의 암호화폐 논의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치 '시한폭탄'인 듯 싶은데요. 이 얘기부터 언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3월 21일(수) 암호화폐 동향 뉴스 모둠

📂 전망


01. G20 시한폭탄은 7월로 연기? - ICO세션

  • <정리> 지난 19~2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일부 국가가 암호화폐에 대한 새로운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G20 REJECTS CRYPTO REG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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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도발언을 한 김동연 부총리는 "암호화 자산(Crypto-Assets)은 각국의 규제 차이로 차익거래(regulatory arbitrage)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국경간 자본이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G20 차원의 공조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정책경험을 회원국들과 공유했다.

  • "한국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거래업체 보안 강화 등을 추진했고 암호화 자산 거래 투명화를 위해 거래실명제,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 배포 등을 시행해 왔다", "이와는 별도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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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데리코 스투제네거'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총재는 "G20 회원들은 암호화폐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며 (G20 차원에서) 어떤 규제조치를 제안하기 이전에 추가적인 정보를 더 확보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 또 "7월에는 확실하고 구체적인 규제 권고사항을 내놓아야만 한다"고 말하면서 "무엇을 규제할 것인가보다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춰야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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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 성명에서 G20 경제수장들은 "우리는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FATF 기준을 이행할 것이며 FATF로 하여금 이 기준을 점검하고 국제적인 차원에서 이행하도록 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또 "G20 금융안정위원회(FSB) 산하 국제기준 설정협의체(SSB)가 암호화폐와 그 위험성(금융 안정성과 탈세, 각종 불법 행위에 이용될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도록 할 것”이라고도 했다. 더불어 올 7월 이전까지 암호화폐에 대한 조사와 규제 권고사항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주의별 💬
당초 우려했던 예상(국제공조를 통한 강력한 규제)과 달리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제 제가 언급했듯이 뒷맛을 남겨놓았다고 했죠. G20 회의는 다시금 7월에 터질 '시한폭탄'처럼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마치 작년 10월에 터질 예정이었던 이더리움 채굴 난이도 폭탄이 포크로 올해 10월로 연기된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왜? 이런 결론이 나왔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 추정과 나아가 전망해 보았습니다. 먼저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G20 관련 뉴스들을 종합해 추정해 본다면 국제 공조를 위해서는 명확한 근거가 필요한데, 그 근거가 없었다고 판단해봅니다. 더욱이 다른 나라 입장에서는 '블록체인'은 전도유망(前途有望)한데, 막연히 '암호화폐'에 위험성이 내재되어 있다는 이유로 규제를 한다면 자칫 자국은 손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법적으로 근거없이 규제할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초법적인 일이 발생했죠. 그리고 우리는 당연하듯이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결과에는 기본적으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따로 떨어뜨려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논의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분리할 수 있다, 없다'는 이슈화되지 않은 것만 보아도 우리나라만 블록체인에서 암호화폐를 분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싶네요. 아니면 논의가 되었지만 제가 몰라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선별해서 들어주시길~

또, 우리나라는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관료가 책임을 져야 끝난다는 사회 분위기상 있을지도 모를 책임에서 면피하기 위한 관료편의적 대응을 투자자보호 대책(실상은 준금지)이라고 내놓고 있지만(어제도 금융위의 입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사가 있었죠. 딱, 책임질 일은 안하려는 듯한 본새였던... 그러면서 자기는 열심히 일했다는 티(이들은 '실적'이라 부르더군요)를 무진장 내죠), 대다수의 외국은 '선허용 후규제' 기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김동연 부총리가 밀고 있는 6월 서울 G20 국제금융체제(IFA·International Financial Architecture) 2차 실무회의와 7월에 있을 G20에서도 '규제 시한폭탄'이 터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해 봅니다. 단, 암호화폐를 활용한 범죄(세금 탈루, 자금 세탁, 테러 자금 조달 등등)가 드러나지 않는다면 말이죠. 그런데 이 조건이 쉬워보일 것 같지만, 까다롭다고 봅니다. 지금의 각국 수사력과 기술력으로 과연 '다크코인' 계열 등의 익명성이 강화된 암호화폐 부작용을 입증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음모(?)를 꾀하거나, 암호화폐를 악의 축(?)으로 몰아가는 의혹성 기사를 내도록 유도하거나, 부작용을 부각시키는 뉴스거리들을 제공하는 등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일부 국가에 한정된 이야기이겠지만요. 아니나 다를까 우리나라는 금일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에 '가상화폐 사기' 신고가 급증했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어쩜 이렇게도 창의성이 없는지... 반대로 불법 채권추심 신고는 급감했다고 기존 금융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듯하는데요. 앞으로 계속 이런 기사를 접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정부의 입장이 바뀔 여지는 없을까... 블록체인 업계와 투자자들이 대동단결(참으로 오랜만에 쓰는 단어네요)하여 뜻을 모아 정부에 계속 피력하거나 또는 블록체인을 대해서 잘 알거나 우호적인 사람이 관련 부처의 수장으로 바뀌거나, 소를 잃어야 외양간을 고치는 정부 관료의 습성상 암호화폐를 잘 활용한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이 히트치기 전까지는 우리나라 정부는 기존의 입장을 고집할 것이라고 봅니다.

여기까지 G20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맞다, 틀리다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항상 새로운 변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상시적으로 뉴스와 정보를 수집해가면서 흐름을 파악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느냐이니까요.

02. 블록체인은 지금 '지식의 저주'에 빠졌다 - 벤처스퀘어 | 임재민 오버노드 랩스 PR 매니저

  • <요약> 투자자는 투자자일 뿐, 정말 중요한 것은 '사용자'다. 다시 말해 기업이 블록체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투자자에게 현혹되어 블로체인에 대해서 모르는 사용자들도 알거라고 착각한다면 필패를 면하지 못할 것이다.

주의별 💬
블록체인을 떠나서 제가 쓰는 이야기들이 '지식의 저주'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하는 이야기였네요. 사실 빠져있기도 하죠. 최대한 쉽게 쓰려고 노력은 하는데, 종종 하고 싶은 얘기는 많고 설명할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을 때 많은 부분을 건너뛰는 것이 사실이랍니다. 위의 이야기도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하핫. 한 번쯤 읽어봐 두시면 좋을 것 같아 겸사겸사 소개해봅니다. 😄

03. 냉랭해진 국내 가상통화 ICO…자금 유치 규모 10분의 1토막 - 머니투데이 | 송학주 기자

  • <요약> 글로벌 리서치업체, '토큰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에서 IC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900여건의 프로젝트 규모는 65억달러(약 7조원)로 조사됐다.

  • 올해는 2월말까지 두 달 동안 500여건에 16억6000만달러(약 1조8000억원)가 모였다. 건수가 지난해 전체 ICO의 절반을 넘어섰다. 하지만 암호화폐당 평균 모집금액은 지난해 78억원에서 36억원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 암호화폐 가격 하락과 무관치 않고, 투자 피해가 급증한 것도 ICO건당 투자규모가 줄어든 원인으로 꼽힌다.

04. 올해 ICO 76%, 적자 기록 중 - ICO세션

  • <요약> MIT 경영대학의 '크리스티안 카탈리니(Christian Catalini)'는 "현재 ICO의 40~50%가 초기 수매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의 시세가 연초보다 하락하면서 올해 진행된 74개의 ICO 중 76%가 적자 상태(under water)에 있으며, 평균 수익률은 0.9배라는 것.

05. "최근 3년간 암호화폐 지갑서 총 5천만弗 해킹" - 아이뉴스24 | 성지은 기자

  • <요약> 시스코의 보안연구 조직인 '탈로스'는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3년간 약 5천만 달러(한화 535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가 전자지갑에서 해킹당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 탈로스는 이미 하루에 가해지는 사이버 위협이 197억개에 달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인구 1명당 하루 평균 3건의 보안 위협을 겪는 셈이라고 한다.

  • 해커들은 새로운 보안 취약점을 찾기보다 공격이 쉬운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삼고 이메일, 웹서핑(피싱사이트) 등을 통해 접근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 국내 동향


06. 업비트-기업은행 실명계좌 지연…열띤 책임공방 - 지디넷코리아 | 손예술 기자

  • <요약>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계약을 맺은 IBK기업은행이 실명 전환률 낮다는 이유로 신규 계좌를 발급하지 않으면서 거래소 신규 가입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 투자자 A씨는 "기업은행의 대주주는 정부이기 때문에 정부 눈치만 살피고 있다"는 주장했지만, 기업은행 측은 "정부 정책과는 관계가 없다"고 반박했고 한다.

  •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은 거래소와 계약을 맺고 실명 계좌를 공급한 후 이에 따른 수수료를 챙기는 것 뿐인데(이도 얻는 수익이 적다는 것), 거래소 해킹 사고가 터지면 은행도 이미지 타격이 온다는 것. 거래소 시스템 안정성이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은행들이 굳이 거래소에 실명 계좌를 제공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주의별 💬
은행은 계좌를 제공할 의사가 아예 없다고 봐지는군요. 알고는 있지만 훔...

📂 해외 동향


07. 미국인들이 암호화폐를 사지 않는 이유 - ICO세션

  • <요약> 파인더닷컴은 지난 2월 미 국민 성인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7.95%만이 암호화폐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구입하지 않은 사람들 중 대다수는 암호화폐에 관심이 없거나 필요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구입하지 않은 사람들 중 7.76%만 미래에 암호화폐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인 암호화폐 비투자 이유_20180321.jpg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사지 않은 이유

미국인 암호화폐별 평균투자금액_20180321.jpg
미국인 암호화폐별 평균투자금액

🔊 자세한 통계는 파인더닷컴의 설문조사를 참고하세요.


📝 지금까지 금일은 G20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면서 다른 암호화폐 관련 주요 이슈들은 간략히 살펴보았는데요. 암호화폐 동향 파악에 도움이 되셨는지요? 혹시 시세 상승과 하락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으셨는지요? 여러분의 행복은 차트에 있는 것이 아님을 알아두셨으면 하고요.

오르막 없는 정상 없고, 다음 봉우리의 정상을 가기 위해서는 내리막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드리면서(오르막 없는 정상은 없지만, 내리막 없는 정상도 없다) 3월 21일 눈내렸던 춘분(春分)날의 암호화폐 동향 뉴스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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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1일 암호화폐 동향 뉴스 모둠, " G20 시한폭탄은 7월로 연기?" 외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