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스팀] 오늘 뭐 먹지? 🍛
👨 오늘은 쿡스팀을 해보겠습니다.
다양한 쿡스팀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호기롭게 도전해 봅니다. 참고로 전 요알못입니다.
오늘 심사와 요리를 도와주실 두 분 모셨습니다.
인사해주시죠.
🐶 개밥만 6년 먹은 바비입니다. 공정하게 심사하겠습니다.
🐷 마리에요. 밥주라~ 이게 뭐하는 짓이냐! (Feat. 침)
👨 오늘의 도전 요리는 볶음밥입니다.
먼저 재료부터 보실까요.
사과 반쪽
달걀 2개
토마토 1개
감자 1개
당근 1조각
연어 2조각
파 1개
마늘 6개
버터 한조각
삶은 옥수수 한줌
기타1 - 올리브유, 매실청, 참치액, 미작, 참기름
기타2 – 함초소금, 표고버섯 가루, 설탕, 후추
기타3 – 사랑, 정성, 간절함
냉장고를 열어 보이는 대로 꺼내 봤습니다.
양파를 쓰고 싶었는데 없네요.
양파 없는 볶음밥! 도전!
👨 일단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버터를 녹입니다.
채 썰어둔 파와 마늘을 충분하게 볶아 냅니다.
향이 아주 좋습니다. 출발이 순조롭군요.
양파는 잊으세요!
🐶 이 정도는 개발도 가능하죠.
👨 다음은 딱딱한 채소인 당근과 감자를 넣고 계속 볶습니다.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선 굵은 채소들은 조화.
바로크 미술의 영향을 받은 거라고 아무말이나 해봅니다.
🐶 저기 무슨 액체들을 넣는데 뭔지 알고 넣는 걸까요?
👨 정신없네요. 냄비를 하나 더 올려서 바쁜 척을 합니다.
칼질한 토마토를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쳐줍니다.
그래야 껍질 벗기기 쉽거든요! 훗.
🐷 그만하고 우리 밥이나 챙겨주지?
👨 다른 점이 보이시나요?
맞습니다. 옥수수 알갱이를 추가 했습니다.
각진 재료들 사이에서 둥근 재료가 더해져 더 멋집니다.
수빈의 <동그라미의 꿈>을 흥얼거려 봅니다.
담다라디리라람~ 담다라디리라람~
👨 아직까진 순조롭군요.
표고버섯 가루와 후추를 추가합니다.
왜 넣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양도 대중없습니다!
👨 큼직하게 썬 토마토와 사과를 넣어 계속 볶습니다.
상큼한 향이 솔솔 올라옵니다. 자신감이 생깁니다.
토마토에서 물이 나옵니다. 자신감이 사라집니다.
🐶 망해쓰요~
🐷 개나 줘라~ 개나 줘라~
👨 뭔가 생각한 그림은 아니지만 요리는 계속 되어야합니다.
숙성된 연어를 썰어 넣습니다. 색감이 죽습니다.
그리고 요리도 죽어가고 있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맙소사!
밥솥을 열었더니 진밥입니다. 어쩌죠?
이미 약간 무른 상태인데!!!
일단 넣고 볶아 보지만 점점 죽이 되어 갑니다.
🐶 멘탈 흔들리나요~
🐷 개죽이다~ 개죽이다!!!
👨 드디어 완성!!!
요리 제목은 <사이클롭스 볶음밥>입니다.
도전 욕구가 샘솟는 군요. 일단 한 숟갈 먹어봅니다.
나쁘지 않네요! 간도 적당하고
토마토 향과 아삭한 사과의 식감도 좋습니다.
먹다보면 연어도 들었구나하고 알게 됩니다.
🐶 뻥치시네!!! ㅋㅋㅋㅋㅋㅋ
🐷 난 먹어볼래! 나도 한입만!!!
👨 준비한 재료는 다 넣었는데 언제 넣었는지 몰라서
생략했습니다. 뭐 따라 하실 분은 없으시겠지만 ㅋㅋ
쿡스팀 어렵네요.
재료 준비부터 완성까지 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사진이라도 예쁘게 찍고 해야 하는데 그럴 정신도 없네요.
다음 쿡스팀은 이 글에 보팅이 $1000 넘으면 하겠습니다.
요리 무식자 쿡스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만나요~ 안녕.
🐶 뭐야? 끝이야? 밥 안줘?
🐷 이거 우리 블로그 아냐? 우리가 메인이자나?
👨 그래서 준비 했습니다.
강아지 쿡스팀. 다시 냉장고를 열어 봅니다.
👨 다행입니다. 닭 가슴살과 북어포가 약간 남아있습니다!!
북어포는 한번 끓여서 소금기가 있는 물은 버리고
닭 가슴살과 함께 다시 한 번 삶아 줍니다.
👨 완성! 참 쉽쥬~
🐶 이게 요리지!
🐷 잘 먹을게~~
👨 잘 먹으니 좋네요. 다음에 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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