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에서 한 때 조단위를 운용했던 아무개 매니저는 후에 부동산으로 전향하여 부동산 펀드를 운용하게 됐다.
부동산 투자자산을 운용하면서도 펀드의 속성에 따라 1천억 전후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고 한다.
1천억에서 조 단위를 굴려보았으면 돈을 많이 벌었을것이란 물음에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의 대답은 이렇다.
운용하는 사이즈가 크면 그만큼 큰 물건들을 다루게 된다. 반대로 사이즈가 작으면 작은 물건들을 다루게 된다.
자신은 큰 물건들을 다루니 자신의 자산으로는 투자하기에 턱도 없는 물건들만 다룬다.
반면에 작은 사이즈를 운용하는 사람들은 업무와 관련된 일을 하다가도 자신의 자산으로 투자할 수 있는 적당한 규모의 물건들을 많이 알게 된다. 정작 큰 돈은 그들이 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