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내가 같이 작업했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기록 영화. 인.. <낮은 목소리 2> 가.. 영상자료원에서 복원한.. 완전판! 으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특별 상영” 이 된다는 소식. 이었다. ^^ 16mm 필름 다큐멘터리. 였던 까닭에.. 필름 원본을 디지털로 복원! 하게 된 것인데.. 혹시..
친구의 소개로.. 처음 스티밋을 알게 되고.. 가입을 한 건.. 정확히 2018년 2월 10일.. 그러나.. 1월에.. 가입 신청만 해놓고.. 스티밋의 존재를 완전히 잊고 살다가.. (승인이 나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는;;;) 정식으로.. 첫 포스팅을 시작한 건.. 5월 8일. 어버이날.. 이 날을 절대로 잊을 수가 없는 이유는.. 뒤늦게 철이 든 영화쟁이!
아주 오래전에.. 홀로 훌쩍- 떠났던.. 유럽 배낭여행에 대한 모든 기록이.. 무려 백 개가 훌쩍 넘는.. 엄청난 양의(?!) 글들을 남기면서.. 오늘부로.. 완전히 끝났다! 솔직히.. 처음에는.. 이렇게 길게.. 이어지게 되리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기록을 하다 보니.. 점점.. 나도 모르게 욕심이 생겼던 것 같다. 일단은.. 마치 지금의
페루자 - 로마. 로부터 시작! 했던.. 이탈리아 여행은.. 베네치아를 끝! 으로.. 보름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면서..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로마로 돌아오게 되었고..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로마의 ‘벼룩시장’ 을 대표하는.. 포르타 포르테세. 에서.. (Porta Portese Flea Market) 쇼핑을 하는 것. 이었다! ㅎㅎㅎ 로마 중심에
베네치아 본섬에서.. 수상 버스를 타고.. 1시간 좀 넘게 가야 하는 거리에 위치한.. 부라노 섬 (Burano) 은.. 관광 요소로.. 거의 모든 건물들이.. 파스텔톤 벽을 유지하고 있었고..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워낙에 유명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이유의 “스무 살의 봄”.. 뮤직비디오에서..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부라노 섬에서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와 곤돌라! 에는.. 리알토 다리 & 산마르코 대성당! 두칼레 궁전 & 낭만 카페!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교회! 외에도.. 정말 도시 전체가.. 거대한 박물관! 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근사한 건물들이 많았는데.. 산타 루치아 역에서.. 리알토 다리까지 가는 길에 있었던.. 산 제레미아 교회 (Chiesa San
대운하와 산 마르코 만이 교차하는 지점에.. 베네치아의 상징과도 같이.. 거대하게 서 있었던..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교회. 는.. (Santa Maria della Salute) 1630년 무렵.. 베네치아를 휩쓸었던 흑사병 (페스트) 으로.. 인구의 약 3분의 1이 몰살 당했을 때.. 만약 흑사병에서 구원 받는다면.. 새 교회를 지어.. 성모 마리아께
산마르코 대성당! 과 함께.. 베네치아 관광의 쌍두마차. 였던.. 두칼레 궁전 (Palazzo Ducale) 은.. 베네치아 고딕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물. 로.. ‘도제의 궁전 (Doge's Palace)’ 이라고도 불리웠는데.. 베네치아 공화국의 총독인.. ‘도제’ 의 관저. 였던 건물을..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베네치아의 권력과 영광의
“베네치아에서는 리알토 다리를 보아라.”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했던.. 리알토 다리 (Ponte di Rialto) 는.. 대운하에 놓인 베네치아 최초의 석조 다리. 이자.. 가장 큰 규모의 다리. 로.. 주변은.. 예로부터 상권의 중심가. 였는데.. 오늘날의 월스트리트 같은 곳. 이었다고 한다. 리알토 다리를 건너면.. 베네치아 번영의 심장부. 라고
“그림으로 표현하기에는.. 이 도시는 너무나 아름답다!” <클로드 모네> 라틴어로.. ‘계속해서 오라’ 라는 의미를 가진.. 베네치아 (Venice : 영어로는 베니스) 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말뚝 위에 건설한.. 11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물의 도시’ 로.. 200개가 넘는 운하를 중심으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400여 개의
베로나에는.. 크게 두 개의 광장이 있었는데.. 아레나가 있는.. 브라 광장! 과.. 시청사가 있는.. 에르베 광장! 이었다. 베로나 구시가의 중심. 이었던.. 에르베 광장 (Piazza delle Erbe) 은.. 유서 깊은 약초 시장으로.. 대표적인 상품이었던.. 허브의 이름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고 하는데.. 그래선지 여전히.. 활기찬 노천 시장과
베로나를 둘러싸고 있는 건축물들은 대부분.. 고대 로마시대에.. 베네토 지방에서 생산된.. 석회암을 섞어 만들어진.. 성벽들. 이었는데.. 입구에 우뚝- 서 있었던.. 문으로 들어서면.. 베로나의 중심. 인.. 브라 광장 (Piazza Bra) 이 나왔고.. 광장에서.. 제일 유명한 건축물은.. 로마 시대의 원형경기장. 인.. ‘아레나’ 였다. (이탈리아에서는..
[이태리 여행] 베키오 성과 스칼리제로 다리! 켈트 어로.. ‘울타리 나무’ 라는 의미의.. 베로나 (Verona) 는.. 그 이름 그대로.. 강가의 요새 지역. 이었고.. 초기 주민들은.. 산비탈의 요새화 된 마을.. 카스텔리에리 (Castellieri) 에서 살았다고 한다. 그래선지.. 베로나를 대표하는.. ‘베키오 성’ 도.. 마치 요새처럼.. 자리 잡고
기원전 1세기에 세워진.. 역사 도시, 베로나 (Verona) 에서는.. 13~14세기에.. 교황과 신성 로마 황제와의 다툼에서.. 교황을 지지했던 당파인.. ‘겔프당’ 과.. 황제를 지지했던 당파인.. ‘기벨린당’ 사이에.. 엄청난 투쟁이 있었는데.. 바로 이 투쟁을 배경으로.. <로미오와 줄리엣> 의 비극은.. 시작되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가..
시뇨리아 광장 부근의, 우피치 미술관을 지나.. 아르노 강 방향으로 내려가면.. 베키오 다리 (Ponte Vecchio) 가 나왔는데.. 1345년에 건설된.. ‘오래된 다리’ 라는 의미의.. 이 다리는.. 로마 시대의 마지막 다리. 로 알려져 있었고..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연합군의 추격을 받던 독일군이.. 강 양쪽 기슭의 집을 모두 파괴 했지만.. 베키오
둥근 지붕, 둥근 천장. 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영어의 ‘돔 (Dome)’ 과.. 같은 의미인.. 두오모 (Duomo) 는.. 집을 의미하는 라틴어.. ‘도무스 (Domus)’ 에서 유래한 말. 인데.. 이탈리아어. 와.. 독일어. 로는.. “대성당”.. 그 자체를 의미. 했다. 따라서 이탈리아에는.. 지역마다.. 두오모 - 대성당. 이 있었고.. 그 중에서도..
‘꽃 같은 도시’ 라는 의미의.. 피렌체 (Firenze) 는.. (영어명은.. 플로렌스 Florence.) 고대 로마 시절에도.. ‘로마의 딸’ 이라 불리웠을 정도로.. 교통과 무역의 요충지. 였으며.. 르네상스 시대까지는.. 전 유럽의 금융업, 직물업의 중심지. 로서.. 풍성한 번영을 보였던 곳. 이었다. 특히, 피렌체는.. “르네상스” 라는.. 인류 역사의
고대 로마 귀족들의.. 삶과 휴양 문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던.. 폼페이! 에서는.. 독특하게 꾸며진 저택과.. 그곳에 장식된.. 벽화, 동상, 모자이크들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고대 그리스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베티의 집 (Casa del Vetti) 은.. 1세기 초에.. 술장사로 돈을 많이 벌어서.. 돈을 내고.. 노예에서 귀족으로.. 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