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앙상한 가지
흔들린다
그대로 아름답다
영하 14도 바람까지 부니 체감 온도 영하20도
셔틀을 타고 잠시 다른 병원에 간다
사람이 많아 잘 가고 싶은 곳은 아니지만
추운데 미루면 휴일과 겹치니 움직여 본다
한가지 병을 견디기 위해 먹는 약의 부작용은 또 다른 병 이름표
상담하는 차분한 한 마디
먹으면 낳는다 대신 잠시 견디다 다시 아파진다는 의사 말 편안하고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