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시킨 것도 아니지
아침이면 일어나
무엇을 쓸까
생각을
얼마 남지 않은 12월
생각정리 필요해
아픈 몸 갖고
욕심 부리지 않고
게으르지 않고
사는 일
평범한 일상이란 게
없는 일상
숨 쉬는 일
걷는 일조차
컴퓨터와 공부하는 거
글쓰기
그만 두고 쉬라
아끼는 말 해주는 진심
쉬며 쉬며 여기까지
왔네
몸이 조금만 괜찮으면
뭔가 하면서 왔지
힘든 산 고개 하나씩
괜찮아
새 날에도
몇 가지 꿈은
꾸며 가야지
웃는 모습이 예쁘다고
손 쓸며 말없는
어머니
바람 속에 계신 어머니깊은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