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AN 이달의 작가공모 - 시부문- #03] 길

hodolbak(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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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세상은 의외로 허술한 모습을 간직했다.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의외로 허술한 모습을 일찍 벗어버렸다.

한번쯤 뒤돌아 갈까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여유를 허락하지 않았다.

다시금 한 걸음을 내딛자
세상은 내게 길을 보여 주었다.

by hodolbak@hodol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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