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중에 널만난건 기적이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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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석하게도 태어날 때 부터 신은 나에게 예체능에 대한 재능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학창시절 음치에 몸치였기 때문에 음악, 체육 실기점수는 항상 뒤에서부터 찾는 게 쉬웠고 평균이라도 만들기 위해 난 필기시험에 목숨을 걸었더랬다.

노래를 못했으니, 사회생활 하면서 노래방에 가는 것이 곤욕이었고 그래서 음악을 듣는것도 별로 좋아하진 않았다. 그런데 요즘 나이가 들어서인지 자꾸 듣고 싶어지는 노래가 생긴다.

굳이 이해하기 난해한 시집을 꺼내 들지 않아도 노래 가사가 다 마음을 울리는 경우가 허다하지 않은가.. 그중 요즘 자꾸 곱씹어지는 노래가 있다. 바로 이선희씨의 노래다.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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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from the internet


그렇게 대단한 운명까진
바란적 없다 생각했는데
그대 하나 떠나간 내 하룬 이제
운명이 아님 채울 수 없소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꿈을 꾸듯 서롤 알아보고
주는 것 만으로 벅찼던 내가 또 사랑을 받고
그 모든건 기적이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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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중에 나에게 와 준 우리 아이들...그 순간의 벅찼던 감동과 기쁨은 상상 이상이었음을..

그렇게 어른이 되었다고
자신한 내가 어제같은데
그대라는 인연을 놓지 못하는
내 모습, 어린아이가 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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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꿈을 꾸듯 서롤 알아보고
주는 것 만으로 벅찼던 내가 또 사랑을 받고
그 모든건 기적이었음을

나를 꽃처럼 불러주던 그대 입술에 핀 내 이름
이제 수많은 이름들 그 중에 하나되고
그대의 이유였던 나의 모든 것도 그저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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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엄마, 아빠란 이유만으로 저렇게 해맑은 미소로 반겨줄 수 있는 이가 내 생에 또 있을까? 고맙다. 내 아이야.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서로를 만나
사랑하고 다시 멀어지고
억겁의 시간이 지나도 어쩌면 또다시 만나
우리 사랑 운명이었다면
내가 너의 기적이었다면

정말 그렇다. 나에게 우리 아이들은 기적 자체이고 억겁의 시간이 지난다해도 영원하고픈 운명인 것이다.

나도 엄마로써 우리 아이들에게 기적이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중에 널만난건 기적이었단다.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