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탄생> <내 생의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을 만들어 내며 한국 멜로의 거장으로 성장했던 김태용 감독의 3번째 작품이다.
만추는 1966년 선보여 호평을 받았고, 1981년 리메이크가 되어 다시 한 번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김태용 감독의 만추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기차에서 버스로 장소가 바뀌면서 기존의 원작이 가지고 있던 한국적인 감성을 좀 덜어내고 보다 더 세련된 느낌을 주는 작품으로 재탄생 되었다.
이 영화의 주목할 만한 감상법은 영화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감정을 느껴볼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김우형 촬영감독이 카메라를 잡았고 화면의 시각적인 느낌을 잘 살려 내었다. 연출에는 원작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 영화의 촬영, 조명 은 진짜 대 호평을 받았다.
못 받던 사람들은 한번쯤 꼭 보길 추천하구, 이미 봤던 사람들도 이번에 다시 한번 보면서 또다른 재미요소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겄이다. 요즘 같이 추운 날에 쌩쌩 부는 날엔 연인과 함께 감성적인 멜로 영화 한편 추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