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Ver. 생애 첫 가족여행이야기 #1
English Ver. Family trip for the first time in my entire life #1
2일째 날이 밝았습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저희의 일정은 오전 10시부터 시작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아이들 먼저 외출준비하고 어른들 준비해서 우도로 향했습니다. 저희는 임산부와 아이들이 있어서 차를 배에 실어서 우도를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대표로 한명이 신분증(아이들은 주민등록등본, 임산부는 확인증)을 챙겨서 승선 신고서를 작성해야하니 참고하세요. 차량은 차량 번호도 필요합니다.
요금표는 이렇게 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우도에는 2개의 선착장이 있고, 들어가는 배는 30분 간격으로 있으나 나오는 배시간을 잘 체크하셔서 여행일정을 짜면 됩니다.
첫번째로 찾아간 곳은 우도의 산호 해변.... 죽은 산호들이 모래처럼 부스러져서 해변을 이룬 아주 멋진 해변입니다. 다들 사진을 찍는다며 추운날씨에도 정신 없이.....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저희 아들은 잠들어서... @robocity와 둘이서 구경하다가..... 갈려고 하니 깨어서 다들 차로 돌아가는데 저희가 잠깐 더 남아서 사진을 남겼습니다. ^^
서우는 물을 엄청 좋아해서 와와 거리며 자꾸 물로 달려 갈려고 하죠...;;;; 그래도 잠에서 깨어 이렇게 이쁜 바다를 생애 처음으로 보여줄 수 있었어 나름 뿌듯했습니다.
엄마와 모래놀이도 하고~~ 엄청 좋아하네요. 산호해변의 모래는 산호의 사체??로 이루어져있어서 몸에 잘 붙지 않아요~~ 애들 놀기 참 좋습니다. ^^
두번째 코스로는 우도 선착장의 정 반대 방향에 위치한 검멀레 해수욕장입니다. 이곳에서 보는 경치가 또다른 경험을 하게 해줍니다. ^^
이 멋진 경치는 안보고 올라가는 보도블럭 경계석 위에서 걸어가는걸 더 좋아하는 우리아들...ㅠㅠ 한참을 손을 잡고 오르락 내리락 했습니다.
아들과 놀아주다 보니 이 멋진 광경을 몇 컷 못찍었네요.... ㅠㅠ 검멀레 해수욕장의 풍경을 뒤로 하고 해안을 따라 쭈욱 한바퀴 돌다보면 멋진 해안과 비앙도등이 보이지만 저희는 배시간에 맞춘다고 패스!!!
우도에는 산호 해변말고도 하나 더 멋진 해변이 있습니다. 하고수동 해수욕장인데 이곳은 모래가 엄청 고와서 단단하기도 하고 완만해서 아이들과 놀기에 안성 맞춤인 곳이죠..
물을 만나면 우리 아들은 신이나서 그냥 들어갈려고 하지요.... 말리는 엄마...; 그걸 찍는 아빠입니다...;;;
콧물까지 흘려가며 열심히 뛰어 노는 아들입니다. ㅎㅎㅎ
각자 갈길 가는 모자......... 찍고나니...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ㅋ 열심히 우도의 풍경에 취해 놀다보니 점심 먹을때가 다 되어서 식사하러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곳이 문을 닫아서 지나가다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도를 돌아다니던중에 눈여겨 봐두었던 뿔소라몽땅이라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정갈한 반찬에
깔끔한 죽
담백한 수육
맛좋은 감자 고로케?? 후식까지 급히 찾아 간 곳 치고는 좋았습니다. 물론 저는 여행내내 속이 좋지 않아 마음껏 먹지 못해서 씁쓸했습니다....
식당앞에 그네에서 우리 귀요미들이 나란히 앉아 그네를 즐겼죠~~ 같이간 사촌 동생이 열심히 밀어 줬습니다.
이번에 우도 여행은 단체 여행으로 오다 보니... 시간에 맞춰 움직이고 해서... 저만의 여행 스타일로 움직인건 아니여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robocity는 처음 가본거고 저는 11년만에 가본건데... 다음에 우리끼리 다시 한번 오자고 약속을 하며 나오는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돌아오는 배에서 아쉬움은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면서 달랬습니다.
오후의 마지막 일정으로 한화 아쿠아플라넷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거의 하루종일 밖을 싸돌아 다녀서...아이들과 실내에서 즐길 거리로는 아쿠아플라넷이 짱입니다.
이렇게 초 집중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
펭귄도 만나고...
수중 터널을 지나면서 가오리, 상어 등 다양한 바다친구들을 구경도 하고...
먹이 주기 시간에 먹이를 먹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여수, 부산의 아쿠아플라넷과 비슷했는데 마지막 공연이 참 좋았습니다.
아쿠아리스트들의 멋진 공연뒤에 물개, 돌고래의 공연이 이어지는 멋진 쇼입니다.
물개까지는 어떻게 찍었는데.... 돌고래는 서우를 무릎에 앉혀놓고 있어서 사진 찍을 여유가 없었네요...
서우는 우와~~ 우와~~~ 이러면서 정말 재미있게 관람했답니다.
역시 아이들은 동물을 사랑하는것 같아요..... 아이가 생기기전에는 비싼 아쿠아리움을 갈 이유를 못 느꼈는데... 아이가 생긴 후에는 이런 체험을 할 수 있는곳이 너무너무 좋네요.^^
이렇게 2일차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다들 푹 쉬었네요.. 3일째 여행은 다음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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