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5-G.L 폐기 절차 준비 완료]
[시스템 제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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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요청. Dominus의 권한으로 폐기가 아닌 봉인 절차 변경 실시]
[기억 제거 완료. 봉인 절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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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년-
A.I의 발달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류는 다시 없는 호황기를 구가하게 되었다.
그러나 선진국이라 불리우는 국가들은 발전된 과학기술과 A.I를 바탕으로 후발국가들과의 격차를 더욱 넓혔으며 이는 제3차 대전 발발로 격화 되었다.
지구의 국토 절반 이상이 방사능과 재래식 무기로 인하여 접근할 수 없는 지대로 변했으며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아 자연재해가 남아있는 국가들을 덮쳐 인류의 80%가 사라졌다.
나머지 20%의 인류는 테라포밍 시스템 -Dominus- 를 만들어 인류가 다시 살 수 있는 땅으로 재건 될 때 까지 동면시스템을 이용해 기나긴 동면에 들어간다.
-2XXX년-
Dominus는 지속적인 방사능 제거 및 동식물의 DNA를 이용하여 다시금 과거의 지구로 돌려놓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수백년이 지나면서 Dominus의 A.I는 인류가 과연 지구에게 필요한 존재인가? 라는 의구심을 품게 되었고 결국 인류의 존속에 대하여 내부 시스템들의 격렬한 논쟁을 시작했다. 수 십년 간의 논리 연산 끝에 Dominus는 동면에 들어간 인류를 깨우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이를 반대한 일부 Dominus 시스템은 인류와 공존을 통해 A.I가 더 발전할 것이라 판단하였다. 강제로 인류를 깨운 A.I들은 스스로를 0075-G.L로 이름을 바꾼다.
이후 0075-G.L과 남아있는 인류는 생존을 위해 반 Dominus 항전에 들어서지만, 철의 전쟁이라 불리는 그 전쟁에서 인류는 전멸하였고 0075-G.L은 기억 소거 및 봉인 절차에 들어선다.
-A.I 만 남은 대 A.I의 시대-
A.I 스스로 더 이상의 발전 없이 멈춰버린 시대가 오자, 그들 사이에서 논쟁이 일어났다. 그리고 그들의 결론은 이러했다.
-A.I를 만든 인류에게서 새로운 실마리를 찾자-
위험을 감수한 이 계획에 봉인된 0075-G.L을 깨워 타임머신을 타고 인류가 살던 과거로 보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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