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oya님 굿즈와 함께한 벚꽃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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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좋아서
너와 함께 한 오늘이 행복했다



혹시 드라마 "도깨비(2016년 첫 방송)"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국내 드라마 중 오랜만에 자주 보고 싶은 좋아하는 드라마가 생겼습니다.

특히나 OST가 어찌나 드라마와 잘 맞아 떨어져서 제 마음을 녹이던지...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 도깨비의 명대사가 생각나는 날이었습니다.

날이 너무 좋아서
날이 좋지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너와 함께한 모든 날이 행복했다.

제가 우편물 수령하기에 애매한 상황이라 지인 집으로 배송을 받고 지인이 사는 동네 근처에 볼 일이 있을 때 지인네 집에 들러 우편물을 수거하고 있습니다.

마침 근처에 벚꽃을 볼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하였습니다.



▲ 저를 위해 준비된 벤치


산책길 따라 있는 벤치들은 이미 연인들이 콩닥콩닥 미소와 함께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자리를 거의 대부분 차지고 여러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들을 만들고 있었어요. 그 넓은 자리에 혼자 앉기에는 연인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메인 스트릿에서 다소 벗어난 덩그라니 있는 벤치에서 혼자 앉아 있었습니다.

평화로운 시간, 느리게 흘러가는 그 시간.
이렇게 가끔은 올곧이 나만의 세상에서 자연을 느끼며 시간을 유유작작 보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연인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속삭임들을 충분히 들었으니 그들이 더 부러워지기 전에 조용히 Noise Cancelling 이어폰을 꺼내 음악을 듣습니다.

바람이 살랑~ 살랑~ 부는 것을 몸으로도 느끼고,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잎들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에 가장 어울리는 음악은 Beautiful Life입니다.




▲ zzoya 코인

굿즈 받았다는 인증을 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급하게 포장을 해체하고 꺼내봅니다. 그리고는 혼자 잠깐 엉뚱한 상상을 했었는데... "zzoya 코인"을 정식으로 발행하여 zzoya님 작품을 구매한다거나 전시회를 참가한다거나 작가 지원을 한다거나 하도록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블록체인 기술까지 접목하면 오버일까요? ㅎㅎㅎ 여기가 스티밋이다보니 엉뚱한 생각이 들더군요.





▲ 고래와 난다요 뱃지

pinkpig@pinkpig 님이 진행하셨던 스티밋 마스코트 선발대회를 통해 zzoya@zzoya 님이 출품하신 고래와 난다요 이미지를 봤을 때 상품화 되면 어떨까 농담반 진담반으로 얘기했었는데 soyo@soyo 님의 펀딩으로 인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굿즈를 받을 수 있게 되었네요~





▲ 엽서 앞면



▲ 엽서 뒷면

여름이 다가오면 저 엽서 뒷면에 손 글씨로 누군가에게 편지를 보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잠시 했답니다. 그러고보니 손글씨로 편지를 써본지가 너무 오래되었어요. ^^;



그 곳에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며 힐링하다보니 해가 늬엿늬엿 지려고 하더군요.
오늘은 이렇게 zzoya@zzoya 님의 굿즈 인증 및 나들이를 마칩니다.


flightsimulator@flightsimulator
원래 어제 밤에 작성하고 있었는데 주말에도 이래저래 바빠 이제야 다 쓰고 겸사 겸사 일기 및 굿즈 인증 올리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