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체적으로 이재명 도지사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입장이다. 사실 이재명 도지사가 약간 튀는 연행을 보이지만 일부가 오해하듯 불법을 일삼거나 권위주의적인 인물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이재명 도지사가 시행하는 여러 정책은 한국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재명 도지사의 행보에 대해 평소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다.
최근 아래와 같은 뉴스에 눈에 띄인다.
이재명 “여름철 계곡 내 ‘위법 시설’ 강제 철거하라” : 수도권 : 전국 : 뉴스 : 한겨레
이 지사는 12일 오전 열린 경기도청 확대간부회의에서 “각 시군이 (계곡 내 불법적인) 영업행위가 반복되는데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도 특사경이 최근 하천 불법 점유자들을 입건했지만 이번에 처벌받아도 (불법영업행위를) 포기 안 한다”며 “(위법시설에 대해선) 강제 철거해야 한다. 안되면 부동산을 가압류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내년 여름 경기도 계곡이 깨끗하더라고 할 수 있게 공무원들이 움직여야 한다. 전체 모든 하천에 대해 전수조사하라”며 “하천 불법 점유가 장기적으로 지적됐는데 계속될 경우에는 시군 담당 공무원을 직무유기로 감사 징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이미 여름 방학도 다 끝났거나 끝나가고 있다. 여름 휴가철도 피크가 지난 것이 아닌가 하는 시점이 되었다. 나는 평소 등산을 할 때마다 맑은 계곡 근처에 평상 등과 같은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는 것에 불만이 있었다. 가끔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싶을 때마다 불편했다.
이 지사가 위법 시설을 강제적으로 철거하겠다는 정책에 대해서 찬성한다. 어떤 분은 여름철 한 철 장사를 위해서 시설물을 설치하고 어렵게 생활하는 자영업자의 밥 그릇을 깨부수는 짓이라고 비판도 하겠지만.. 위법행위를 통해 타인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것을 없어져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노점상의 경우에는 비록 위법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지나가는 행인에게 큰 피해가 없고 상거래 질서 문란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아담한 볼거리를 제공하기까지 하며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어 그리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계곡의 좋은 휴식공간을 아예 독차지해서 행락객을 뙤약볕으로 내몰고 어쩔 수 없이 자리값을 치루게 하는 것은 아무리 생계라지만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 정 생계에 필요한 행위를 하려면 최소한 고객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식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아무튼 이재명 지사는 다양한 정책현안에서 상당히 발빠른 대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언제나 민생에 앞장서는 정치인이 되기를 바란다. 아직도 여전히 완벽하게 풀리지 않은 의혹이 있는 것도 같지만, 한두 가지씩 해결되는 것도 보인다. 다양한 의혹을 말끔히 정리하고 도정에 임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도지사를 뽑은 경기도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것일 테고.. 경기도에 우리 인구의 상당한 퍼센트가 거주하는 만큼 경기도가 잘 되면 나라 전체가 잘 되는 것이고, 그렇다면 내가 살고 있는 지역도 조그만 콩고물이라도 떨어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나의 조그만 이기심으로도 경기도가 잘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