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암호화폐 업계에는 또 충격적인 뉴스가 들어왔다. 빗썸 내부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143억원에 상당하는 이오스를 출금했다는 소식이다. 상당히 많은 양의 이오스이다.
이런 소식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른 코인이 하락했다... 그런데 이오스는 다시 반등을 하는 중이다.
이런 정황을 봤을 때 이오스의 생태계가 여러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매우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올 6월에 있을 중대한 이벤트가 과연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이런저런 추측을 하고 있다. 나도 개인적으로는 6월이 기대된다. 이오스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REX나 신원인증과 같은 기본적인 시스템의 업그레이트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meos라고 하는 소셜 댑이다.
나는 이런저런 소셜 댑을 하는 것이 요즘은 내 생활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활동이 되었다. 데블(dabble.cafe)에서는 짧은 글 쓰기도 소소한 이익을 얻고 있고, 역시 비슷하게 퍼블리토에서도 이런 저런 사진을 올리고 있다. 퍼블리토 덕분에 인스타그램까지도 가입하게 되었다. 또한 나는 취미삼아서 다른 소셜 댑도 경험하곤 했다. 이를테면 머머, 오노와 같은 것도 경험을 해봤다.
앞으로는 소셜 댑이 엄청나게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한국에서만 해도 다양한 것이 나오고 있다. 이런 것을 모두 경험하는 것만도 벅찬 일이 될 것이다. 하지만 블록원이 만든 소셜 댑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스팀잇 2.0이라고 여러 사람이 떠들고 다녔던 것이 아닌가?
스팀잇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한 프로그램일 것이고,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아마도 보상률에 대한 개선이 아닐까 싶다. 다른 여러 가지 중에서도 소셜 댑의 핵심은 역시 보상에 관한 것이다. 이것이 다른 것과 가장 큰 차이가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지금 스팀잇도 여러 모로 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있지만 한계가 있다. 근본적인 수술이 필요한 부분일 것이다. 만약 미오스가 스팀잇과 비슷한 보상 체계로 간다면 과연 무슨 특색을 지니는지 의문일 것이다. 단시 속도가 더 빠르고 산뜻한 모습일 뿐이라면 나는 그냥 스팀잇이 더 좋다. 보상체계가 변경된다면 뭔가 새로운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이오스가 빗썸의 충격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것은 6월에 대한 기대 때문이겠는데.. 이오스가 우리에게 선사해 줄 선물이 과연 어떤 모습일지 미리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랜 라리머가 지금까지는 허튼 소리를 하는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뭔가 내실이 있는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장도 그런 기대가 있기에 이오스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