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을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어려워서가 아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쓸 재료가 있어야 하고, 글을 쓸 주제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글감을 매일매일 찾아내는 것은 힘들다. 더우기 평범한 일상을 반복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힘든 일이다.
최근 글을 매일 1개씩 쓰기로 다짐을 했다. 스팀을 너무 방치했다가 이제는 스팀의 가격도 올라가고 있고, 글을 쓰는 것의 묘미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데블(dabble.cafe)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주로 아주 짧은 글을 쓰고 있다. 짧은 글을 위주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경험이다. 하지만 짧은 글 위주로 쓰다 보니까 생각도 짧아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스럽기도 하다. 가끔은 긴 글을 쓸 필요도 있다. 긴 글을 쓰면서 생각도 심도가 있어지는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 상황을 보면 전반적으로 좋다. 최근에는 투자심리 지수가 "중립"에서 "탐욕"으로 전환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가격이 무슨 탐욕이 발동된 것인지 잘 알지는 못하겠지만, 확실히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은 인정할 수 있다. 투자를 하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고 기존에 투자한 사람도 시장을 긍정하면서 투자액을 늘리려고 한다. 시장이 상승하기 위한 제반 여건은 마련된 것이 아닐까?
나는 이오스에 주로 투자했고 아까도 요즘 사용하고 있는 소셜 댑도 데블로서 이오스에 기반한 것이다. 또 퍼블리토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카르마라고 하는 "선행을 알리는 댑"도 하고 있다. 카르마를 하면서 사진 몇 개를 올렸을 뿐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오스의 댑이라고 해서 관심이 간다. 최근에는 이오스에 기반한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론칭되고 있다. 이렇게 많은 프로젝트가 론칭된다는 사실 자체가 이오스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이오스가 아직까지는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더욱이 점점 더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오스에 대한 투자를 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된다.
비트코인도 라이트링 네트워크를 통해서 수수를 계속 인하하고 있다. 수수료가 싸질 뿐만 아니라 트랜젝션의 속도 또한 빨라진다. 백트 거래소라든지 스타벅스가 코인으로 결재가 가능하도록 도입된다든지, 비트코인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ATM이 점점 많아진다든지 하는 것처럼 비트코인의 저변을 확대하는 현상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증권형 코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나중에는 주식도 코인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굳이 증권거래소를 통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코인화된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주식을 증표하는 코인으로 일상생활의 결재도 처리하게 될지도 모른다. 삼성은 이러한 낌새를 미리 알아차렸는지는 몰라도 갤럭시 스마트폰에 암호화폐 지갑을 내장하기에 이르렀다. 삼성페이와 연계될 경우에는 그 충격파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분위기가 이렇게 좋아지고 있는데도 가격만이 지지부진할 뿐이다. 물론 지금의 가격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가격이 이 수준에 머무는 것도 나름 이유가 있다. 아직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세계에는 사기와 불법이 판을 치고 있다. 거래소마다 가격조작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정황이 이야기되고 있다. 최근 업비트에서 이루어진 펌핑도 뭔가 고래의 농간이 아닌가 하는 의심부터 사고 있으니 말이다. 시장에는 불투명한 것이 여전히 많다. 또한 암호화폐는 일반시민이 사용하기에 여전히 불편하다. 암호화폐에 기반한 소셜 댑 서비스에는 사용자의 증가 속도가 지지부진하다. 이른바 사용자를 확 끌어들일 수 있는 "킬러 댑"이 아직 없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댑들이 출사표를 과감하게 던지고는 있지만 그 중에서 어느 것이 성공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지금의 상황은 위기이다.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상태라는 말이다. 코인 투자가가 돈을 벌 수 있다면 아마도 위기를 잘 이용할 때가 아닐까? 지금은 합리적인 판단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과연 나에게 주어진 기회는 무엇이며, 내 눈을 흐릿하게 만드는 요소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