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가을에 여행을 갔을 때만 해도 이탈리아 홀릭이였는데 이제는 프랑스 소설을 찾아보고있다.
여행을 갔을땐 건물들 밖에 보지 못했지만 갔다오고서 그런 멋찐 건물이 남아있는 이유 라던지 IS 태러에 대처하는 자세 , 우연히 알게된 프랑스의 수능시험 바깔로레아 등 사람이 사는 향기 가 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읽게된 것이 '슬픔이여 안녕' 도서관에 가서 프랑스 소설 모여있는 곳으로 가서 한 번쯤 들어보았던 제목의 책이라 선택하였다.
18세 소녀 세실 그녀는 바람둥이 아버지와 살고있다. 세실 역시도 아버지가 바람둥이 라는 것에 대해 익숙한 모양새이다.
어쩜 그녀도 아버지를 쏙 닮아서인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누구나 한번 씩은 꿈 꿨을 법한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있다. 한 여름 바닷가 별장을 빌려 수영하고 연애하고, 알콜에 취하고 이 얼마나 멋찐 인생인가. 그런 세실에게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 안나라는 지적이고 매력적인 여인이 나타난다. 세실도 그녀의 치명적인 아름다움과 지적임을 을 인정하기 때문에 두려웠을 지도 모르겠다. 그 여인은 아버지를 자신에게서 그리고 세실의 자유에게서 빼앗아 가기 시작한다. 아버지는 자신의 젊은 여자친구를 버리고 안나에게 사랑을느끼고 결혼까지 약속하게된다. 그렇게 바람둥이인 아버지를 변하게 만들고 세실에게 바깔로레아 시험을 보길 권유하고 자신에게 육체적 쾌락 감을 느끼게 해주는 남자친구에게서 떼어 놓으려고한다. 한마디고 세실은 자신의 즐거움을 잃어버리게 된다.
세실은 절망에 빠진다. 그녀에게서 벗어나려 음모를 세우게 된다. 아버지의 젊은 여자친구와 자신의 남자친구와 함께.
음모는 이렇다. 세실은 안나 덕뿐에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젊은 여자친구는 아버지와 안나의 사랑때문에 헤어졌는데 세실의 남자친구와 아버지의 젊은 여자친구와 사랑에 빠진것 처럼 연기하는 것이였다.
아버지는 그들이 연기를 하기 시작했을 때 관심 없는 척 하였지만, 자존심때문인지 자신의 소유물을 타인에게 빼앗겨서인지 자신의 혈기 넘치는 남성성을 과시하고 싶어서인지 젊은 여자친구를 찾아가 키스를 하였고 그 장면을 목격한 안나는 충격에 빠져서 자신의 차를 몰고 별장을 떠나게 되고, 후에 세실아 아버지는 안나가 사고가 났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고 그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슬픔이여 안녕' 책의 내용을 전부 알 고 나서 고민에 빠졌다. 왜 제목이 슬픔이여 안녕일까?
안나가 죽고 아버지와 세실은 안나가 없어을 때의 자유로운 삶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나온다.
안나가 죽은 것이 슬펐지만 그 모든 시간들이 지나 것을 안녕이라 표현 한 것일까?
아니면 안나가 죽음으로서 찾게 되는 쾌락이 방기는 의미로 슬픔이여 안녕이라는 제목을 쓰게 된 것 일까.
정말 궁금했지만 작가의 해석이나 다른사람들의 평을 보지 않기로했다.
나도 프랑스인 처럼 생각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
세실은 그 누구보다 안나를 멋잇어했던 것 같아. 하지만 계속 부정하려고한다. 그녀가 멋잇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녀처럼 되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한다. 세실은 그렇게 어른이 되기를 부정했던 것 같다. 그러게 정신적으로 '어른'이 아니면 좀 다른말로 성숙해지기를 거무하면서 육체적으로의 성숙함만을 받아드리게 된다. 전형적인 사춘기 소녀의 특징이 아닌 가 싶다.
하지만 글을 읽으면서 서른이 나 먹은 나의 모슴을 세실에게서 발견하고 있다는게 나에게는 큰 충격이였다.
인정하면서 받아드리고 싶지않아하는 것, 눈 앞에 벌어질 일이 휜하게 보여도 눈을 감고 부정해 버리는 것,
세실과 나는 다르지않다, 하지만 나와 세실을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난 안나를 내 쫒거나 없에버릴 계획은 없다.
그녀를 받아드릴 수 밖에 없는 나이가 온 것 같다.
이 책 너무 매력적이여서 다른 글도 좀 찾아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