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육아일기 #13] 여행을 좋아하는 아이(부제 : 장흥 물축제에 악어 슬레이어 등장!!) July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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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부터 전남 장흥에 위치한 천관산 자연휴양림에서 캠핑을 하고 있다. 오늘은 열두번째를 맞이하는 장흥 물축제 날이라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8월 1일까지 행사기 때문에 가까이 위치하신 분은 꼭 추천드린다).

고령과 부산을 거쳐 장흥에 온 후로 강행군을 지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체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사실 어제도 12000보를 넘게 걸었고 오늘은 물놀이와 물고기 잡기 등을 통해 엄청난 활동을 했는데 모든 것을 소화해냈다. 혹시나 아이들이 힘들어 하지는
않을까? 스케쥴을 너무 빡빡하게 잡았나? 염려스러웠지만 다행이도 정말 신나게 놀아주어서 여행 온 기분이 배가 되었다.

‘어린이집 시시해요, 어린이집 안가고 맨날 엄마, 아빠랑 같이 여행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는 첫째가 얼마나 고맙고 이뻐 보이던지!!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매일 붙어 있으면 내 체력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아서 내 쪽에서 사양하고 싶은 마음이다. 아이들 방학이 끝나는데로 등원 시켜야지 ^^;

여하튼 이번 여행을 통해서 아이들과 많은 경험을 공유하고 추억을 만들며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정말 행복하다. 함께 있는 동안 스팀잇과는 많이 멀어졌지만 우선시 되어야하는 것은 언제나 아이들이기에...

버라이어티한 여행 이야기는 다음주부터 아이들이 등원하는대로 틈틈이 써서 천천히 올려야겠다. 육아일기는 매일 빠지지 않고 쓰려고 했으나 시간 부족과 채력 부족이라는 이중고(+ 이런 곳에 와서도 글 쓰냐며 구박하는 아내님 ㅠㅠ)를 겪으면서 한계에 부딫혀서 조금 여유있게 쓰고자 한다. 그래도 할 수 있다면 짧게라도 아이들의 이야기를 조금씩 남겨야겠다. 나중에 돌아보면 다 추억이 될테니까~^^

오늘 하루도 즐거웠을 세상 모든 아이들이 내일은 새로운 꿈을 꾸고 활기찬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이만 아내님에게 돌아가서 놀아줘야겠다.

고맙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13050
Walking

Height
180 cm
Weight
70 kg
Body Fat
15 %
Waist
cm
Thighs
cm
Chest
cm
[신나는 육아일기 #13] 여행을 좋아하는 아이(부제 : 장흥 물축제에 악어 슬레이어 등장!!) July 30 2019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