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반팔에 반바지 입고 나갔는데, 덥지 않고 시원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날씨도 많이 풀렸구나 생각하며 밤에 들어오는데, 바람이 이제 제법쌀쌀하네요. 다음주에 아는 친구와 빙수먹기로 했는데, 빙수도 못먹는거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오늘 새벽에도 문 다열어놓고 자다가 추워서 살짝 닫았는데, 이제는 문도 닫고 자야겠네요.
몇주전만해도 밤에는 에어컨 없으면 못자고, 스팀잇에도 너무 덥다고 글쓰고, 그랬는데, 이게 다 것짓말처럼 날씨가 확확 바뀌네요. 태풍이 무더위를 날려버린것 같아서 좋긴한데, 벌써부터 이렇게 춥게느껴지는거 보면 올해 겨울은 또 작년 겨울과 차원이 다른 추위가 찾아올것 같아서 참...
사계절이 뚜렷한게 우리나라의 자랑이라고 막 그러는데, 이제는 여름과 겨울의 차이만 극명하게 나는것 같고, 봄과 가을은 제대로 느끼지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봄은 그 상상도 못할 미세먼지 생각하면 어휴......
저는 여름보다는 겨울을 좋아해서, 여름내내 겨울 생각만하며 버텨는데, 막상 또 겨울이 찾아온다 생각하니 영하 20도까지도 내려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여름에는 영상 40도에 겨울에는 영하 20도. 연교차가 60도면 정말 다이나믹한 코리아가 아닌가 싶어요 ㅎㅎ 올해 겨울은 조금이나마 따뜻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이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접어드는 것 같으니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세요. 저도 이제 감기 조심하면서 생활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