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토요일입니다.
오늘은 본가 가족들과 마실 다녀왔습니다.
산책도 하고 식사도 같이 하고 차도 한 잔 하고요.
날씨가 춥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조금은 뿌연게 미세먼지가 좀 있는 것 같았는데 그래도 비 안온게 어디인가 싶어요.
오랫만에 산책 좀 했다고 16,000보를 넘었네요 ㅎㅎ
이제는 좀 걸으면 발바닥이 뻐근합니다.
예전에는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었을텐데...
차를 타고 다니는 습관이 발바닥을 이렇게 연약하게 만들었을까요?
아니면 세월이 발바닥을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한 5km 걸었나 싶은데 이걸로 발바닥이...
편해지면 편해지는만큼 뭔가를 잃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예전에 봤던 연금술사 오프닝 멘트가 생각이 났습니다.
"사람은 뭔가를 희생하지 않고서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 뭔가를 얻기 위해서는 그와 동등한 댓가가 필요하다. 그것이 연금술에서의 등가교환의 법칙이다."
등가 교환의 법칙... 이 말이 생각나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