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저는 오늘 본가에 왔습니다.
여느 때와 다르게 가족들 없이 저 혼자 왔어요.
와이프도, 아이도 그렇지만 저도 가끔씩은 이렇게 혼자 어딜 가고 하는 기분이 좋습니다.
오랫만에 본가를 오니 그냥 편해요 ㅎㅎ
뭘 안해도 되고 몸도 마음도 편합니다.
부모의 품에 있다는 기분이 이런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아이도 크면 집에 오면 이런 기분을 느끼면 좋겠습니다.
그냥 와서 푹 쉬고 가면 좋겠어요.
인생을 살면서 어딘가에 이렇게 문득 와서 맘 편히 쉴 곳 하나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행복이겠어요.
예전에는 몰랐다가 결혼하고 아이 키우고 하다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
철이 드나 봅니다 ㅎㅎ
내일은 부모님이랑 동네 마실 가야겠어요.
커피도 한 잔 하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