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위 윤여사네 마늘에 비하면 택도 없지만
그래도 심은 만큼 잘 자라고 있슈.
이것은 스페인 교배종이라 일찍 심어야 허구
육종 마늘은 어제 조금 심었네요.
고기 드시러 식당에 가면 나오는 마늘은
거의 이 교배종이라고 보시면 돼유.
크고 실허지유.
근데 벌써 이 땅에 심은지 여러 해가 지났으니
(즈들이 심기 시작한 것만도 4년째유.)
토착화 됐다고 봐유. ㅎㅎ
그 풀 구뎅이 속에서 똬! 이렇게 이쁜 국화가 폈슈.
엄청 싱그럽고 탐스러서 우리 동백씨 꺾어다
드리구 시퓨.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그대... 가 아니라
까불이 이기고 당당히 선 그대.... 네유.
아스타라구 허는디
냅둬도 잘 크는 기특한 눔이쥬.
이제 추워진다는데
월동 준비 잘하세유~~~ ~~
(이상, 동백이 남친 황용식 버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