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에서 음식하면 칠리크랩과 칠리크랩의 자매음식 페퍼크랩이 제일 유명하다.
그래서 꼭 점보 레스토랑이나 클락키의 칠리크랩 레스토랑을 방문하는게 필수코스가 되어 버렸다...
개인적으로는 칠리크랩이 더 내 스타일..
우리나라 3분 카레처럼 싱가포르의 칠리크랩 소스도 팔아서 한번 사서 먹어봤는데, 맛이 꽤 비슷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싱가포르는 호커센터, 우리나라로 치면 푸드코트가 정말 잘 발달되어 있다.
실내든 실외든 저렴하고 맛있고 양까지 많은 푸드코트가 많고, 싱가포르 자체도 집에서 음식을 해먹는 것보다는 외식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질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입맛에도 잘 맞아 싱가포르 여행하면서 음식에 대한 만족도는 최상이었다.
차이나 타운 푸드스트리트
▶ 가는방법 : MRT 차이나타운역 A번 출구
▶ 오픈시간 : 매일 오전 11:00 ~ 오후 11:00
왠만한 나라에는 다 있다는 차이나 타운!
싱가포르에도 있다. MRT 차이나타운 역에 내리면 바로 나온다.
싱가포르 차이나타운도 다른 나라의 차이나타운처럼 슬슬 걸으며, 이 상점 저 상점 구경하기 좋은 곳이고, 발마사지 숍도 많아서 20~30분 도보의 피로를 풀 정도 강도의 가벼운 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
다문화 국가인 싱가포르 답게 차이나타운에 힌두사원 스라마리암만 사원이 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아이러니하게 싱가포르내에 있는 힌두사원중 가장 오래된 사원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관광객들도 많이 온다. 내가 갔을 땐 힌두교도가 아닌 사람들도 예의를 갖추고 들어갈 수 있다.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이 규모가 큰 편은 아니라서 한두시간이면 휙 둘러볼 수 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둘러보다보면 출출하기 마련..
차이나타운에 푸드 스트리트로 가면 된다!!
자리가 많아보여도, 본격적으로 어둑어둑해지면, 앉을 자리가 없으니 일행 중 한명을 일단 앉히고, 주문하러 가면 된다.
차이나타운 푸드 스트리트는 걷다보면 나오는 스미스 스트리트에 위치해 있다.
satay라 불리는 꼬치구이, 볶음국수 등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싱가포르 자유여행 식도락 여행으로 찰떡인 장소!!
그리고 너무 달아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싱가포르 디저트 땅콩수프도 인기다
마칸수트라 호커센터
▶ 가는방법 : MRT Esplanade 역에서 야외공연장으로 나오면 볼 수 있다.
▶ 오픈시간 : 매일 오후 6:00 ~ 오전 3:00
마칸수트라는 프랑스의 미슐랭 가이드처럼 까다로운 조건으로 발행하는 음식 가이드 책이다. 그리고 그 책에서 선정된 호커들을 모아 놓은 곳이 마칸수트라 호커센터
호커센터는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먹자골목 정도가 되겠다.
마칸수트라 호커센터는 차이나타운 스트리트보다 좀 더 젋은 느낌이 많이 난다. 차이나타운에 있는 푸드 스트리트가 삼청동이나 인사동 느낌이라면, 여기 마칸수트라는 홍대 라고나 할까..
여긴 자리 잘 잡으면, 마리나 베이의 선셋과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선셋을 보려면 오픈하자마자 자리를 잡는 것이 좋고, 아예 어둑해지면, 야경으로도 경치가 너무 좋은 곳이다.
싱가포르 로컬 젊은이들이 많이 나와 맥주도 마시며, 싱가포르의 야경을 즐긴다
이렇게 한여름밤에 음식과 맥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게 부럽다. 한강은 편의점 밖에 없는데...
여기서 먹은 음식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음식중 하나인 차 퀘 티아오 (Char Kway Teow)
약간 짜장맛이 나는 싱가포르식 볶음국수이다.
나는 싱가포르 여행을 4번이나 갔다.
대부분은 혼자갔고, 한번은 부모님을 모시고;;;
4번 모두 센토사섬이나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근처도 가지 않고, 싱가포르 도심이나 근교만 돌아다녔다.
그래도 볼 것, 할 것, 먹을 것들이 넘쳐난다.
3번째 갔었을 땐,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이 완공되었고, 4번째 갔을 땐 가든스 바이 더 베이가 완공 되었었으니까...
언제 가도 매력적인 싱가포르 여행
매번 갈 때마다 새로운데, 또 가고 싶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