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도시적인 느낌의 관광지들을 떠올린다.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의 서울크기 만한 아주 작은 나라라서, 싱가포르 여행을 하면 도심을 둘러보는 코스만이 잘 알려져 있다.
싱가포르에는 싱가포르 지하철인 MRT를 타고 한시간 정도 가면 아이들에게도 어른에게도 인기만점인 동물원이 하나 있다.
동물원이라고 하기보다는 놀이기구 없는 테마파크라고 할 정도로 볼거리와 할거리가 정말 많은 곳이다.
> 싱가포르 동물원
▶ 가는방법 : MRT AngMoKio역 하차 → B번 출구로 나와서 → 횡단보도를 건넌 후 버스정류장(bus exchange) 팻말을 따라 → B1 터미널에서 138번 버스 → 안내방송이 없으니 창밖을 주시하다 싱가포르 동물원 간판 발견하고 사람들 우루루 내리면 같이 내린다 (싱가포르 중심에서 한시간 정도 걸림)
▶ 오픈시간 : 매일 오전 8:30 ~ 오후 6:00 (티켓 마감 오후 5:30)
▶ 가격 : 싱가폴 동물원 성인 SGD 35, 어린이 SGD 23
나이트사파리, 주롱새공원, 리버사파리 중 한곳과 싱가폴 동물원을 함께 패키지로 2개 패키지
혹은 저 위의 4가지를 모두 들어갈 수 있는 4개 패키지도 구매할 수 있다.
▶ 2개 패키지 : 성인 SGD 55~68, 어린이 SGD 38~48
▶ 4개 패키지 : 성인 SGD 78 , 어린이 SGD 58
싱가폴 동물원은 워낙 방대해서 아마 제대로 보려면 하루도 부족할 듯 싶다.
11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 구역별로 세계에서 온 동물들과 멸종동물들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동물로는 백호, 멸종 거북이, 아시아 코끼리...
싱가폴 동물원은 특이하게 우리가 없다
악어나 호랑이 같은 맹수들은 멀리서 보거나, 밑에서 볼 수 있는 구조!!
아이들에게도 동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교육적인 동물원이다
싱가폴 동물원이 마감할 때 쯤 되면 이제는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싱가포르 나이트 사파리가 시작된다
▶ 오픈시간 : 매일 오후 7:30 ~ 자정 (티켓 마감 오후 11:15)
▶ 가격 : 싱가폴 동물원 2개 패키지로 구매
싱가폴 동물원 폐장시간과 약 1시간 정도 갭이 있는데, 나이트 사파리 개장전에 간단히 요깃거리 할 수 있는 매점과 기다리는 데 지루하지 말라고, 쇼도 해줌!!
나이트 사파리는 야행성 동물을 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야생 사파리 공원이다.
나이트 사파리에서는 트램을 타거나 도보로 둘러볼 수 있는데, 보통은 트램을 탄다. 아무래도 나이트 사파리만 보러 오는 경우보다는 낮에는 싱가포르 동물원을 들렸다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도보로 관람하기는 힘들어서 그런듯 싶다.
그리고 야행성 동물이 있는 곳이라 불빛이 별로 없어서 시야도 확보하기 힘들다.
싱가포르 나이트 사파리에서는 사진촬영은 가능하지만, 플래시는 금지다!!!!
불빛이 별로 없기에 트램마저도 소리와 빛을 최대한 줄여서 다닌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도 제대로 담기지도 않음. 그러니 사진은 넣어두고 눈으로만 보기를 추천한다.
트램을 타기 전엔 싱가포르 나이트 사파리의 하이라이트 쇼!!
안타깝게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뱀이 진짜 허벅지만한 두께만했다!!
이 쇼는 봐도 되고 안봐도 되는데, 사실 우르르 가길래 갔다가 보게 되었다;;;;
관람객도 뱀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음..
싱가포르 나이트 사파리 트램은 탔다가 중간에 내리고, 다시 탈 수 있다. 근데, 대부분 피곤해서 그런가, 깜깜해서 그런가 내리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한바퀴 둘러보면 대충 9~10시 사이가 된다
싱가포르 자유여행 싱가포르 동물원과 나이트 사파리에서는 막차시간을 체크하고 관람해야 한다.
싱가포르 동물원 출발 전에 버스와 MRT의 막차시간을 확인하고, 너무 늦으면 택시를 추천한다
택시요금은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클락키 중심지까지, 약 SGD 30~35정도 나온다. 저녁이면 할증이 붙긴 하지만, 할증외엔 관광객이라고 바가지를 씌우지 않으니 괜찮은 정도. 3명이상이면 그냥 마음 편하게 택시를 타고 오는 게 낫다
4인 이상은 SGD 50정도에 밴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하루는 일정을 빼서 싱가포르 동물원과 나이트 사파리를 다녀오기를 추천한다.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고, 오히려 시간이 모자라니, 싱가포르 도심에서 벗어나 동심의 세계로 다녀오면 어떨까 한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