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예약한 푸켓 액티비티는 제임스 본드섬으로 불리는 팡아만 투어
**▶ 투어일정
리조트 픽업 → 선착장 → 배탑승 → 제임스본드섬 둘러보기 → 카약킹 → 수영 → 다시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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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을 모두 소화하면 리조트에서 약 4시 정도에 도착한다. 리조트 픽업시간은 오전 7시 정도로 상당히 이른 시간이라 새벽같이 일어나서 조식 먹고, 준비하면 된다. 그래야 선착장에 9시 정도에 도착할 수 있다.
선착장에 도착하면 안내를 받고 배에 승선하는데, 보트라기 보다는 유람선이나 크루즈라고 표현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이 배를 타고 팡아만 투어의 첫번째 장소인 제임스 본드 섬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제임스본드섬은 팡아만에 있는 랜드마크로 제임스본드 시리즈 중 한 편인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에서 결정적인 배경이 된 것을 계기로 전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핫플레이스다.
팡아만의 특징은 에메랄드 같은 녹색 바닷물에 툭툭 튀어나온 석회암 절벽이 수직으로 깍은 것처럼 솟아오른 것이다.
팡아만은 면적이 400km2에 달하는, 100여개의 섬이 있는 만이다. 그 중 대다수는 기암 괴석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라와 있다
특히 제임스 본드 섬은 특유의 돌 투성이의 봉우리로 이름을 날리며, 1974년작 007영화에 처음 나온 이래로 쭉 팡아만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제임스본드 섬은 태국어로 코 타푸라고 불린다.
이곳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돌 봉우리가 위쪽이 크고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가늘기 때문에 입지가 불안하여 가까이 갈 수가 없다.
그래서 배 위에서 보거나 잠깐 내려서 바라보는 것 이렇게 두가지 방법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잘 찍으면 인생사진도 건질 수 있는 곳!!!
잠깐 내려서 제임스본드 섬을 본 후, 카야킹을 한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석회암석 사이사이를 카약을 타며 보는 장면들이 장관이었는데, 사진으로 그대로 못담은 게 너무 아쉽다.
배고플 때 쯤 배 위에서 나름 부페식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배타고 다니는 섬투어의 식사 상태가 좋지 않거나, 입맛에 안맞는 편인데, 푸켓의 팡아만 투어의 식사는 그나마 입맛에 좀 맞는 편이었다.
그리고 팡아만 투어의 마지막 일정은 하이라이트 바다수영
스노클링이 아니라 바다수영이다.
해류가 좀 센지 수영 일정을 빼려고 했다가 적당한 곳을 찾아 수영을 하라고 안내를 해줬는데, 해류에 휩쓸려 죽을 뻔함;;;
정말 시금치 데치듯 들어갔다만 나왔다.
우리 말도고 바다수영의 제야의 고수, 수영 만랩으로 보이는 서양 가족들도 들어만 갔다가 나왔는데, 정말 해류가 세긴 셌었나 보다 싶었다.
푸켓의 제임스본드섬 팡아만 투어는 이렇게 세가지 일정을 소화하고 마무리 된다. 바다수영을 했기 때문에 리조트로 돌아와 샤워하고 하루를 마무리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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