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onkeey에요
얼마전 틈틈히 책을 읽겠다는 치열한 여유에대해서 이야기 했었는데
그 중 한권을 다 읽어서 후기를 나눌까 합니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요런 책이에요
책을 읽게 된 가장 큰 동기는 보노보노에게 이끌렸습니다.
보노보노를 선택한 작가님의 판단력은 성공적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장한장 읽어나갔어요
제목에서도 보이는 보노보노라는 친구는 소심한 성격에 너부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항상 평온한 나날을 보내게 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친구에요
이런 보노보노의 캐릭터에 작가님의 지나온 삶을 대입하셔서 글을 써내려 갑니다
작가님의 삶을 돌이켜보니 소심하고 쭈뼛쭈뼛한 성격덕분에 속상한 부분도 많았고 힘들었던 부분을 보노보노에 빗대어 표현합니다
중간중간 보노보노에 나오는 에피소드속 명언을 적어 놓으셨는데 마음에 와닿는 글귀도 제법 많이 들어있어요
하지만, 책을 다읽어가면서 느낀 건, 지극히 작가님의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놓으셨고 한권의 일기를 훔쳐보는 기분이었습니다.
같은 삶을 살아오지 않은 저로선 크게 공감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단 이 책을 읽은 후에 얻은 부분은 어릴적 추억속에 만화라고 치부하였던 보노보노 만화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싶은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어릴 땐 재미로 읽었지만 지금 다시 읽어보면 새로운 많은것들이 눈에 들어와 새롭게 다가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발견한건데 책 표지를 벗기니
요런 표지를 해놓으셨더군요
중간중간 나오는 보노보노 그림도 마찬가지지만 너무 이쁘게 잘 만드신 것 같아요
오랜만에 읽는 책이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소심한 성격에 대인관계에 상처받으신 분들이나 저처럼 다시 책을 읽겠다는 생각있으신분들 어렵지않게 독서의 운을 띄울 수 있을 거라 생각되어서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