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집을 비었다가 돌아오니
피곤했는지 하루 종일 뒹굴뒹굴 놀다가 자다가 일어났다.
우리가 없는 사이 부모님은 몸이 아팠다고 입맛이 없다고 하시고
눈도 안 보이고 다리가 더 아팠다고 하신다.
정신 차리고 맛있게 오리탕이나 해야겠다.
밖에 심은 상추는 제법 자라서 크고 있고 싱싱해 보였다.
며칠 사이에 취나물은 엄청 커서 억세 보인다.
가족과의 여행은 즐거웠답니다.
7 식구가 쉬면서 푸른 바다 구경도 많이 하고
저녁이면 모여 앉아 맥주도 마시면서
옛이야기도 하고 손주에 재롱이 예뻤답니다.
아들이 만들어 주는 스테이크 맛은 최고였고
맛집을 찾아다니며 우리나라에서 먹지 못하는 음식을
맛나게 먹고 왔답니다.
여행에서 소고기는 실컷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