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온가족이 모여서 점심을 먹었다.
수시 전형에서 이대 합격으로
특별 손님이 된 조카 시간에 맞추어
점심을 먹어야 했기에 분주했다.
음식을 하다가 의자에 부딪쳐서
발가락을 다쳤다.
뼈가 부러졌는지 시퍼렇게 멍이들고
발가락이 삐뚜러졌다.
많이 아픈데도 손님이와서 쉴수도 없고
인생의 노하우를 살려 안아픈척 하고
음식을 차려서 맛있게 먹었다.
손님을 다보내고나니 다리는 쩔뚝거리고
시퍼렇게 멍들고 발가락은 부어있었다.
통증과 함께 서글픔이 밀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