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개떡과 과일 물을 가지고 산나물 갑니다.
산에 오르니 기분도 좋고 앵초도 예쁘게 피어서
반겨줍니다.
묵나물도 하고 요새 무쳐 먹어도 맛있는
다래순을 뜯으러 갔습니다.
옛날에 다래순은 나물로 쳐주지 않았다고
어머니는 말씀하시지만
묵나물로도 부드럽고
무쳐먹으면 달고 쌈사름한 맛이납니다.
산에 오르니 다래순은 야드르한게 무쳐먹기에 딱 좋을 것 같고
묵나물은 며칠 지나야 될 것 같습니다.
다래 순도 따고 두릅도 따고 오늘은 날씨가 제법 덥습니다.
친구랑 샘물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땀 흘리고 먹는 쑥개떡과 과일은
어느 진수성찬 부럽지 않게 맛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