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을날

dodoim(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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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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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20190920_182929.jpg

동대산 청수물에
두손을 담그니

산능이 찿아
산에 오르는
문수동자 보이네

허한 아침 이슬은
가을마다 배가 고픈데

산 능선에서
눈 감고 내려오는
보현보살이
송이 하나 내어주네.

석전스님 시 중에서 -

어느 가을날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