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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일당 용역을 불러서 현장청소를 시켰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인원의 부족함을 느껴 관리자인 나도 참여하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청소에 참여해보니 결코 만만한 작업이 아니었다. 쓸고 또 쓸어도 흙먼지에 덮여있던 쓰레기들이 끊임없이 나왔다. 담배꽁초, 스티로폼, 단열재, 철근, 케이블타이, 노끈, 폼건, 보호필름.. 공사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그런 쓰레기들이

눈 깜박할 사이에 1월의 마지막이 다가왔다. 강이 얼어버릴만큼 추웠지만 이상하리만큼 눈이 오지 않는 이번 겨울도 곧 그 기세가 꺾이기 시작할 것 같다. 한 겨울의 추위도 잘 버텨냈는데, 지금, 가장 어려운 시기를 잘 버텨내야겠다며 스스로를 다독여본다. 이 어려움도 계절처럼 곧 지나갈테니 말이다.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DCLICK:

토요일에도 이 곳에는 어제와 다를 바 없는 일상이 펼쳐진다. 누군가는 주 52시간을 줄기차게 외치는데, 여기는 주 7일이 아닌게 다행이다. -메뉴 소개- 샐러드, 김치, 상추/치커리 겉절이, 탕수육, 숙주나물, 짜장밥, 김치콩나물국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주식)싸다구 맞을 만큼 싸보이는 MO(알토리아) 담배(회사)나 사러가야겠다

아직도 현장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함바식당', '함바집' 이라고 부르지만 한글 순화어는 '현장식당'이다. 이 곳 현장식당은 항상 다른 곳보다 풍성한 식단이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메뉴 소개- 제육볶음, 김치, 튀김만두, 사과샐러드, 시금치 무침, 버섯, 우거지 된장국, 밥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마늘 닭똥집이 유명한

현장에서 관리직을 수행하기 전까지, 흔히 '노가다'라고 부르는 작업자들에 대한 선입견이 심했다. 하지만 같이 부딪히고 일하고 밥을 먹으면서 보니, 그들도 나도 그냥 같은 사람일 뿐이었다. 그 사실을 깨닫고 나니, 평범한 점심시간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모든 사람이 평등해지는 시간이 바로 식사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사장 '함바' 식당이든, 고급 호텔의

하루가 1시간 같이 지나가고 있는 요즘이다.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중심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중이고 가장 힘든 시간을 잘 보내고 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는 중이다.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5 elelements to decide health 건강을 결정짓는 5 요소 Nutrition: not processed food(instant,

오늘은 월요일 같은 수요일이었다. 오랜만에 퇴근길을 맞이하니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기분이 들었지만 동시에 마음이 답답해지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시간이 있을 때는 빈둥거리고 시간이 없을 때 시간이 없음을 안타까워하는 모순된 스스로의 모습을 이제는 고쳐야겠다.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2019년의 1월 1일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거리며 보냈다. 오랜만에 편안한 시간을 가지고 나니 재충전이 되는 기분. 내일부터는 또 다시 일상이다.

2018년 12월 31일의 하늘 새해 벽두부터 힘든 일이 가득했던 2018년, 지나가지 않을 것만 같던 2018년이 지나갔다. 2019년에는 대단한 변화를 바라는 대신 지난 시간의 아쉬운 점을 보완하고 조금만 더 부지런해지는 내 자신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안녕하세요. @dlwnsvy5 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겨울이구나 싶을 정도로 추운데요. 그래서인지 청국장이 너무 먹고 싶어져서 무작정 검색한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부뚜막청국장 경기 성남시 수정구 달래내로 383 031-723-5668 입구에서부터 토속적인 정취가 확 느껴지는 식당입니다. 한 겨울의 매서운 추위와 어우러지니 더욱 따듯하게 보이더라구요. 가게

안녕하세요. @dlwnsvy5 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송리단길'이 조금씩 유명세를 타면서, 동네 주민으로써 안 가볼수 없지! 하는 마음으로 한 바퀴 둘러봤는데요. 평소 좋아하는 메뉴인 일본식 도시락을 전문적으로 하는 가게가 있어서 방문했었습니다. 카쿠벤의 특징은, 기존 건물의 외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최소한의 변화를 선택했다는 점입니다. 흔한 간판조차

안녕하세요. @dlwnsvy5 입니다. 대학동 고시촌 근처에 친구들이 많이 있어서 종종 가곤 하는데요. 친구들끼리 모여서 정말 맛있는 맥주 한 번 마셔보자 해서 찾아간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링고 입니다. 가게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기네스가 떡하니 보이네요. 제목에서 언급했듯 이 곳은 국내에 얼마 없는 '기네스 마스터 퀄리티' 인증 가게입니다. 가장 맛있는

안녕하세요. @dlwnsvy5 입니다. -- 이제 날씨가 하루하루 추워지는게 느껴지네요. 모두 겨울 맞을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이 맘때가 되면 저는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들을 너무나도 찾게 됩니다. 아무리 추운 날씨도 단숨에 녹여주는 음식이기 때문이죠.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래기 음식 전문점, 순남시래기 야탑역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순남시래기는

안녕하세요. @dlwnsvy5 입니다. 올해 초 가족 여행으로 일본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당시에 찍은 사진들을 다시 꺼내어보니 재밌는 추억들이 많이 담겨있네요. 오늘은 그 중에서 신주쿠 밤거리 구경기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유니클로였습니다. 건물이 꽤 크고 한국인들도 자주 찾는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잠깐 들러서 쇼핑할까 했지만 옷이

안녕하세요. @dlwnsvy5 입니다. 이번 주는 유난히 추운 가을이라서 국밥 생각이 절로 나는 계절인데요. 저는 업무 차 하남에 갔다가 지인의 소개로 새로운 국밥 맛집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공가네 한우국밥 전문점은 서울에서 진입시 하남 스타필드 가기 전, 조정경기장 근처 큰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입구에 설명을 보니 국내산 한우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아침 저녁 부쩍 쌀쌀해진 날씨가 뜨끈한 국물을 부르는 요즘에 어울리는 전주식 콩나물국밥 전문점, 시루향기를 찾아갔습니다. 시루향기는 전주식 콩나물국밥 전문 체인점입니다. 간판 한 가운데에 커다란 시루모형이 인상적이네요. 가게 내부는 특별하다고 할만한 요소는 없습니다. 아, 저기 보이는 콩나물시루가 있었네요. 메뉴는 다양하지만 이 곳에서는 역시 전주식 콩나물국밥이

안녕하세요. @dlwnsvy5 입니다. 개인적으로 도토리를 정말 좋아합니다. 고소하면서도 쌉싸름한 그 맛이 사계절 언제 먹어도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도토리]는 도토리 매니아를 자부하는 제가 추천해드릴만한 맛있는 도토리 전문점입니다. 도토리 : 네이버 검색 입구에 있는 입간판입니다. 도토리라는 이름에서 리자만 里로 바꾼 작명 센스가 돋보이네요.

안녕하세요. @dlwnsvy5 입니다. 언제나 옳은 메뉴 중 하나인 돼지갈비를 먹고 싶어 청주 산남동 근처를 수색하던 중 발견한 곳입니다. 사실 돼지갈비의 맛은 엄청나다까지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고, 다른 곳과 비등비등한 맛입니다. 하지만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기본 제공되는 라이스페이퍼+돼지갈비 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본적이 없는 새로운 조합인데,

안녕하세요. @dlwnsvy5 입니다. 어제 처음으로 제가 그동안 나만의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 해온 것들을 정리해보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파이프라인 만들기 프로젝트 1 - 다육식물 뭔가 이것저것 시도한 것은 많은데 아직 물이 콸콸 나오는 파이프가 없다는게 슬픈 현실이지만 그래도 이런 시간들과 노력이 어떤 형태로든간에 저에게는 큰 자산이 되어주리라고 생각합니다.

제 고향은 서울입니다. 지금까지 약 30여년의 시간을 서울에서만 살았으니, 서울토박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서울이 고향이기 때문에 저는 전국의 맛집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도 사실 저 멀리 전라도까지 가야 먹을 수 있는 스타일의 음식인데 말이죠. 서울 잠실/송파 추어탕 맛집, '샛집남원추어탕'입니다. 가게 외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