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한편을 보았다. 제목은 스틸 엘리스. 영화제목을 보면 내용을 유추할수 있다는데 전혀 유추가 되지 않았다. 미리 줄거리를 읽어보고 영화를 보는 편이 아니어서 무슨의미일까 생각하며 영화를 틀었다.
내용을 짧게나마 요약하자면 알츠하이머를 질병으로가진 한 교수, 어머니, 여성으로써의 심정, 행동변화를 다루었다.
자신이 쌓아온 업적이 잊혀져간다는 사실과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자신의 기억, 행동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지만 가족과 주변인들로 하여금 잘 적응하며 살아가는 내용이다.
영화를 다보고 나서 제목의 의미를 나는 이렇게 느꼈다. 엘리스 자신의 기억은 잊혀지겠지만 여전히 엘리스는 많은사람들에게 기억될것이라는것.
알츠하이머라는 질병을 가진 사람을 난 한번도 마주한적이 없다. TV드라마,인터넷 등 미디어 매체나 해봤자 교과서로부터 단지 '기억을 잃는것' 이라는 개념으로 수박 겉핥기식으로 알고있었다. 생각해보면 이 사람의 심정변화를 다루는 것은 어디에서도 본적이 없었고 느껴볼 기회, 노력이 없었었다. 단지 슬프겠다 하며 동정만 해왔던것같다. .
사람들 개개인의 살아온 삶, 생활, 성격 등을 다 조각조각 맞추어 생각하고 뿐만아니라 무엇보다 그 사람의 심정을 잘 헤아려 간호하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어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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