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실습 일주일이 끝나는날이다. 다음주 한주가 남아있긴 하지만 눈깜짝할사이에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가버렸다. 되돌아보면 5일동안 많은일이 있었던것 같기도 한데 허무한거같기도하고 이래서 꼰재님이 기록이 중요하다고 하신걸까. 깨달음이 있을때 적고, 내가 무언갈 실수한것이 있을때 적어야지 그것을 보고 다시 상기시킬수 있는것 같다. 무의식에 어디선가 잠자고 있을 나의 기억들이 궁금하다.
오늘 실습했던 선생님들과 헤어지는데 너무 아쉬웠다. 이렇게까지 친절하게 딸 또는 동생처럼 대해주는것도 처음이었고, 본인들의 미래의 계획은어떻게되는지, 왜 이 직장을 택하게 되었는지, 후회하는점은 무엇인지, 현재 이 직장의 좋은점은 무엇인지 등에대해서도 말해주시는것도 처음이었다. 환자들과의 라포형성은 해본적이 있지만 선생님들과의 라포형성은 해본적이 없었던 터라 신기하기도 했고 너무 감사할 따름이었다. 어떻게 선생님들과 말을섞으며 잘지낼수 있는지 몰랐고, 막막했는데 이번실습으로 어떤식으로 선생님들과의 관계를 좋게 맺고나가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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